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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실리콘 캡 받아서 왔습니다.
실리콘캡 받으실 때 무조건 불편하다고 자꾸 빠진다고 하셔서 받아오세요.
달라고 하면 바로 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울산 OO 디지털 프라자는 착용감 불편한 거 아니면 절대 안준다고 하네요.
유광이다 보니 미끄러워서 몇번이고 떨어뜨렸다고 그것도 사용의 불편한 요인이니 달라고 하니
(지난주 목욜에 배송 받은 이후로 자꾸 떨어뜨림..ㅠㅠ 며칠 사용해 보고 말했던 거임)
그래도 착용감 불편한거 아니면 안 된다며... 위층 서비스 센터 가서 받아라 해서 서비스 센터 갔더니 주시네요.
정책이 일관되면 되는데 그냥 주는 데 있고 여기처럼 깐깐한 데 있으니.. 이 직원이 유도리가 없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사실 요즘 백수 돼서 공부한다고 거지꼴로 몇번 서비스 센터 다녀 갔는데 멀쩡히 옷 입고 갔을 때와 확연히 다른 태도가 확 느껴졌고 이거에 기분 나쁨이 훨씬 증폭되었네요.
(수리해주시는 기사님은 좋으셨는데 참...)
엄마 말씀이 디프 가면 엄마 혼자 갈 때랑 멀쩡한 옷 입은 저랑 갈 때랑 응대가 다르다고 했는데 그 말씀이 맞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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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끼고나니 차음성 착용감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