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0조에 육박하는 회사 엘리트 연구원들과 경영진들이 계산이 빠를까요? 

님의 단순 계산이 빠를까요?

그래도 우리 뽐뻐니까 호구는 덜 잡히자나요 ^^

그 이전에 LG가 강탈당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시장의 논리를 이기고 그 바닥을 지배를 한다 수준에 오르려면

시총 19조, 7조따리 내수용 구멍가게가 아니라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애플정돈 되야죠

삼전도 이 레벨에 한 2~3년전 발만 살짝 담궈본 수준인데 

걔들이 그 수준이면 시총이 그래선 안 되죠

그 대단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시장을 완전히 지배를 넘어 독식했지만 결국 정치의 벽에 막혀

회사가 공중분해 당해 수십조각난 거 보면 

제 의견이 그렇게까지 비약된 논리는 아니라는 데 동의하실 겁니다

시총 20조에 육박하는 회사 엘리트 연구원들과 경영진들이 계산이 빠를까요? 

님의 단순 계산이 빠를까요?

=> LG 폰 만드는거 보면 답 나오죠

듣고보니 그또한 일리있는 말씀이시네요.

아 ㅋㅋ 뭐 첨부터있던 문제죠.. 덕분에 폰은 싸게 샀지만

요금제 내리는거 제한 있나요?

위약금 생기죠

5G요금제 두달 넘었는데 단 한번도 5g가 잡히지를 않네요.

제가 2년전에 빼냈습니다 그 이후로 아버지 주변분들 전염되듯이 그렇게 퍼지더군요 

꼭 알뜰폰까지 아니더라도 다른 통신사로 넘어가시고 그런식으로요

사실 앞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희망 반 섞어서 적은 글입니다 ㅎㅎ 

뽐지랍 ㄷㄷ

쪼금 이상하면 알뜰이라 그렇다고함..ㅋㅋ

근데 정규통신사도 별다를거없죠..

망도매가 50프로 넘어가면 장사못합니다. 마진붙이면 60프로수준으로 팔아야 운영될까말까인데 리베이트와 선약비교등하게되면 답없죠. 님이 그토록 찬양하는 알뜰요금중 지난 몇년간 메이저 자회사말고 님이 원하는 알뜰 단가나오는 곳이 있었나요? 다른회사는 손해라서 팔지 못하는걸 메이저 자회사들이 알뜰사들 죽으라고 고사지내는게 지금의 현실인겁니다.

알뜰숨통을 메이저가 쥐고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알뜰로 몰리는 일은 절대 일어날수 없습니다. 메이저는 리베풀어버리고 알뜰은 도매단가를 정부협의수준으로내면 알뜰가입자 뺏는건 일도아니니까요.

우후죽순 생겨나는 알뜰폰 사업자들 보면 어차피 마진률이 점진적으로 극한까지 하락할 겁니다

반대급부로 사용자는 점점 늘어날 거구요 그게 어느 시점에 오는 특이점인지, 

그리고 그 상황에 도달했을 때 정치적인 파급력이 생길 수 있을 정도의 사용자 수가 있을지

이건 그 때가 되지 않는 이상 누구도 확답할 수 없을 겁니다 그냥 예상을 하는 거죠

통신사 입장에선 이 특이점이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예상을 해서 

5G요금제를 그딴 식으로 하는 것이겠고 반대로 저 같이 이거 언젠간 양날의 검으로 

자기들이 휘두르는 칼에 자기가 베일 수도 있을 것이다 예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구요

상기했듯이 계란과 닭 문제마냥 정해진 답은 없고 누가 맞는 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희망을 반쯤 섞어서 쓴 글입니다 완전 일어난 사실만 놓고 보면

화를 불렀네요가 아니라 화가 될것이다! 이렇게 쓰는 게 맞죠 ㅎㅎ

저는 이 시장에 관심이 있어서 항상 지켜보는 편인데,

님은 그냥 님의 추측대로 계속 얘기를 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하네요.
 

님주장처럼 우후죽선처럼 생겨난 알뜰폰 회사 이미 상당히 많이 망했습니다.

접은 회사 예를 들면 이마트알뜰폰,홈플러스 알뜰폰, 이지 모바일, 

그 외에 경쟁력 없어서 제가 기억못하는 수많은 업체가 사라졌습니다.

님 생각처럼 마진을 극한까지 내리는 경쟁이 발생하는게 아니구요..

마진을 10 원한푼이라도 볼 수 있는 가격으로 파는순간 가입자는 다 도망갑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싶이 메이저 자회사가 도매댓가 이하로 팔고 있어서,

님이 말한 그 우후죽순 알뜰폰 회사는 손해를 보고 팔아야 가입자를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해보고 가입자 모으면 규모의 경제가 되냐?  안되죠,

왜냐면 도매요금을 메이저가 지맘대로 정해서 계속 손해볼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메이저 자회사 빼고는 좋은 요금제가 아예 없는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도매댓가는 55%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6.6 만원짜리면 3.6 만원 정도 되는거죠.

이게 정부가 제시한 도매댓가 가이드라인입니다. 메이저는 이 가격 이하로만 주면 되는거죠.

그런데 님이 말한 그 우후죽순처럼 생긴 알뜰 회사에게 3.3 만원에 준다고 합시다.

그럼 마진을 남겨야 하니 3.5 만원은 받아야 할 것 아닐까요?

문제는 메이저 자회사들은 3.3 에 팔고 있습니다. 

이래서야 장사를 할 수가 없겠죠?

이런 구조 때문에 메이저 자회사들 장부상 적자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도 별 상관은 없죠. 어차피 그 적자본돈이 메이저로 들어가니까요.

하지만 메이저 자회사가 아닌 알뜰은 어떤 상황일까요? 상상이 되시죠?

지금 겨우 연명하는 알뜰이 몇개나 된다고 보십니까?

메이저는 이런식으로 알뜰을 죽여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엘지가 CJ 인수하면서 알뜰이 들고 일어서자 

어쩔 수 없이 상생방안으로 2 만원짜리 무제한 요금을 기간제한하여 냈습니다.

내년엔 없어진다는 얘기에요. CJ 인수 당근책이라는겁니다.

( 대기업중 알뜰회사의 입장을 유일하게 대변해주는곳이 CJ 였습니다. 이게 없어진거죠)

알뜰이 경쟁력이 있으려면 도매댓가가 30% 미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걸 메이저가 찬성해 줄까요? 안해주겠죠.

지금까지 정부는 시늉만 해왔구요, 경쟁력있는 단가를 주지도 않았지만,

도매댓가 인하는 고사하고 새 요금제는 아예 출시조차 안했습니다. 

단적인예로 메이저의 69 요금제에 해당하는 알뜰 요금제가 있습니까?

출시 된지 한참뒤에 KTM  에서 4 만원에 나와서 팔고 있죠.

심지어 10 월부터는 쉐어링도 1 회선으로 제한해 버렸구요.

5G 알뜰 요금제는 아직 제대로 출시도 안된상태구요. 

알뜰 사업자는 CJ 가 빠져서 사실상 경쟁력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이저는 5G 망 설비비를 회수할때까지 요금 안 내릴꺼구요.

설비비 회수 끝나는 시점이 저도 궁금합니다.  그 때 쯤 알뜰은 대기업 자회사 빼고는

대부분 사라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매출 순이익 찾아보시면 심각한 수준이라는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칼자루는 통신사가 쥐고 있는겁니다.

님은 그냥 그 때 그때 님이 유리한대로 쓰시면 되는거구요

전문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이 분야 관심있다고 하셨는데 잘 아는 것처럼 말씀하시고

결국 팩트는 없고 본인도 구체적인 자료없이 수치 예측값만 말씀하시면서 사실처럼 얘기하시네요

'제가 아는 도매댓가 55%'라던지 그런 퍼센테이지라던가 단가를 근거로 쓰고 싶으시면

개별 업체 내부 자료까진 아니더라도 신뢰 할 수 있는 출처의 자료를 가지고 말씀하셔야 설득력이 있죠

제가 하는 건 물론 앞으로의 추세를 예측하는 게 맞습니다 세부자료도 없고 

있다고 해도 어차피 그거 쳐다보고 있을 필요도 시간도 없으니까요

국내 통신사, 해외 통신사 제무제표 보고 시장 추세와 영업이익 추이를 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굴러갈 수 있겠구나 하나의 의견을 제시한겁니다

마지막에 통신사가 칼자루를 쥐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어차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구요

제가 말씀드린 표현인 손에 쥐고있는 칼이라고 아무에게나 마구 휘두를 수 있느냐..

이건 생각해볼 문제라는 겁니다 다른 댓글에 달은 대댓글이지만 시장을 지배하다못해

아예 독식하며 압도적인 시총 1위로 영원히 시장에서 군림할 것만 같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치의 논리에 의해 어떤 일을 겪에 된 지는 굳이 말씀 안 드려도 아실테구요

본문의 글을 쓴 취지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큰 자본이 원하는 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방향을 틀 때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 만들어진 흐름에 떠내려가며 쓸려다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주시하고 흐름을 통제하는 정도가 과하다 하면 그 욕심에 반해 흐름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 혼자 여기서 떠든다 한들 이제까지 벌어진 과거의 사실이 바뀌는 건 아니죠 

그렇지만 제가 적은 글이 HOT게시글에 올라가면서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그 사람들이 이 글과 댓글을 읽고 난 이후 적어도 몇 명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을까요?

55프로는 정부가 언론에 공개한수치입니다.

자료는 님이 뒤져보셔야지

님은 무근거지만 저는 관심이있어서 

평소에 본 기사를. 근거로 얘기하고있는데요?

그리고 메이저 알뜰 제외하면 아예 경쟁가능한 

요금제가 없다는것으로도 충분히 입증되고도 남죠?

님은 정말 대화하기 힘든 스타일이시군요.

굳이 애둘러 글의 취지를 말씀드려도 주변 환경은 배제하고 

미시경제만 딱 떼어놓고 생각하시니 대화가 계속 평행선을 달리네요.

뭐 댓글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통신사가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점을 부정하긴 커녕

애저녁에 인정했습니다 두번째 대댓글에 그 내용 나와있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요.

제가 말씀드리는 논지를 비껴서 칼자루 얘기만 하시니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통신사가 알뜰폰 시장도 지배하려면 얼마든지 지배 할 수 있다, 정부는 손 놓고 있는 거 같다,

이런 취지에서 칼자루 얘기하고 싶으신 건 알겠습니다 제가 몰라서 위의 댓글을 달은 게 아닙니다.

거대 통신사는 아마 자회사 방패막이로 저가공세하면서 파이뺏는 지금 단계이상

넘어갈 수도 없을 뿐더러 넘어가려 하지도 않을겁니다.

지금 단계도 이미 반 독과점에 가까운 상태인데다가 여기서 선을 넘고 더 나아가 

시장 완전 잠식 후 통신비를 더 올린다던지 했다가는

과유불급으로 기존에 가진 것도 맴매 쳐맞고 잃어버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데

물태우한테 사바사바하면 통신을 통째로 꿀꺽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난 지금 시점에서

통신사가 버리긴 아깝고 먹을건 없고 말 그대로 계륵같은 알뜰폰 시장을 

굳이 수고롭게 손에 쥔 칼을 휘둘러 잡아 먹으려고 할 까요?

진심으로 5G 비용핑계의 요금상승과 더불어 3사가 알뜰폰 시장의 말살을 주도해서

지금도 이미 배터지게 먹고 있는 통신업계가 앞으로 통신비라는 짐을 국민들에게 더 크게 씌우고

더 크게 빨대 꽂아서 빨아먹는 게 가능하리라고 보진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우리가 우리 뱃속에서 나온 알뜰폰에게 되려 

역침식당하지 않는 수준에서 맴매 안 맞고 해먹을 수 있는 선이 이정도인가 저정도인가 하면서 

열심히 뒷구멍으로 간보고 있는 상황일텐데 말이죠.

왜 제가 손에 쥐고 있는 칼이라고 아무 대상에게나 휘두를 수 있는지, 

양날의 검이라던지 이런 표현을 쓴 건가, 이제는 공감이 되실겁니다.

CJ는 어찌어찌 돈 주고 밀어냈습니다 밥그릇 건들지 말라는 얘기죠

앞으로 6G, 그 이상 계속 올라가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며 

통신비를 올릴 핑계 댈 수 있는 비용 사이클의 쿨타임도 

같이 줄어듭니다 어쨌든 기술이 발전하니까요

몇몇 아는 사람들은 알뜰폰 요금제로 그나마 통신비 부담을 비교적 덜고 있고

잘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통신비에 대한 불만이 점점 쌓여갑니다 

불만뿐만아니라 지불해왔던 액수가 지금까지 쌓인 것만 해도 이미 어마어마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제 2, 제 3의 CJ와 같은, 혹은 그 이상의 덩치가 되는 자본이 

'음 저 시장에 틈이 좀 생긴 거 같은데?' 하면서 

초기 적자 감수하고 알뜰폰 시장의 기존 파이를 갈라먹는 것도 모자라서

메이저 통신사 유저들까지 빨아들이기 위해 가격을 무기로 위시하여 홍보도 많이 합니다 

영세 독립 업자들과는 다르게 쩐이 받쳐주니까요 일단 파이만 늘리면 돈이 되는 시장인건

그 동네에서 제일 오래 해쳐먹던 맞형이 이미 역사로 증명한 사실이니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상기했듯이 말씀하신 가정을 대입하면 알뜰폰 시장은 '칼자루'를 쥔 통신사의 농간으로

이미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은 상황일테니 그만큼 기존 메이저 통신사에게 뺏어먹을 것도 많습니다

품질, 신뢰 기타 등등 밀릴 게 없는데 파이를 위한 공격적 정책으로 가격은 압도적인 상황이니 말이죠.

그 사이 안 그래도 이제까지 해쳐먹은 것만으로도 미운 털이 박혀있는데 

바뀌지 않는 과욕의 행보에 여론은 등을 돌려, 여론이 등을 돌리니 정치권의 비호는 예전같지 않아,

양쪽에서 밟히기 시작하니 뒤늦게 이건 아닌데 싶어서 방향을 선회해보려 한들 

'으잉? 밥그릇 경쟁자가 자리를 잡아버렸네??' 이미 일은 벌어져 버렸는데..

영원할 거 같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배가 정치권의 공격과

설상가상 스마트폰시대의 도래에 안이한 판단이 겹쳐

지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 1위의 지위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것처럼,

이 밖에 선만 지켰으면 얼마든지 계속 해먹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이라는 불에 스러져버린 수 많은 독점기업들의 역사를 볼 때

"계란과 닭 문제마냥 정해진 답은 없고 누가 맞는 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희망을 반쯤 섞어서 쓴 글입니다 완전 일어난 사실만 놓고 보면

화를 불렀네요가 아니라 화가 될것이다! 이렇게 쓰는 게 맞죠 ㅎㅎ"

라고 얘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겁니다.

글쓰신 취지는 알겠으나 현실을 모르는 얘기를 자꾸하셔서 한가지만 더 첨언합니다. 

CJ 를 메이저가 돈주고 밀어냉 게아니고 CJ 스스로  도무지 답이 안나오자 영업을 포기한겁니다. 매물이 나오자 SKT가 사겠다고했는데 타사들이 SKT의 과한 점유율로 시비걸자 한차례 실패됐고 . 몇년  운영하다가 다시 매물로내놓았죠. 제작년에 가입자 늘리려고 CJ 가 유지비폰 어마어마하게 냈던게 그이유입니다. 그래서 제작년에 LG가 산다고 하자 또다. 타사와 알뜰이 시비걸었지만 정부가 부분적으로 허가했습니다. 여러가지 전제조건을 내걸었고 LG 가 자발적으로 기어서 지금 메이저가 아닌 알뜰들이 좋은 알뜰요금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님이 찬양하는 그알뜰요금제는 이런 비하인드가 있는거구요. 내년에 없어질겁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4번째 통신사를 하라고 계속 기업들에게 기회를 주고있으나 대한민국의 모든기업이 외면하는 상황입니다. 한번도 아니고 벌써 4-5번 공개적으로 모집했으나 모두가 입찰조차 하지않았습니다. 또 근거 어쩌고 하실것같은데 기사 뒤져보면 쉽게 나올겁니다. 세종텔레콤같은 구멍가게만 입찰하고 있죠. 이런기업은 망을 설치할 돈이전혀없어서 정부가 허가해주지않고있구요

CJ 는 돈도있고 가입자도있지만 입찰은 커녕 매각했죠? 그만큼 기존 메이저들의 아성이 견고하다는겁니다. 싸게 팔아서 적자보면서까지 가입자를 모아서 돈을 벌수있는 시기는 이미 지나고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서 arpu 를 올리는것외에는 더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기도 불가능하고 설사 영업이익이 오르더라도 강력한 규제 때문에 더골치아픈 상황이발생합니다. 

참고로 매출24조인 kt의 순이익은 6천억이고 순이익률은 2.5프로밖에안됩니다.기타 자회사 순이익의 지분법이익 다합쳐도 저모양이니 떼돈번다고 얘기할수도없는 상황이죠. 장치산업이라 주파수비만 매번 조단위로 쓰고 망설치비 수십조쓰고 가입자 유치에 3삭 매년8조이상 씁니다. 타산업에 비해 순이익률이 전혀높지않구요.다만 손해는 보지않는 안정적인 기업이긴 합니다만 과거처럼 유지비 수준의 가격을 내기는 어렵다는거죠. 또 skt는 훨씬 많이남지 않느냐고 하실것같아서 첨언하자면 skt 순이익의 80프로는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이익이고 본업인 통신산업의 순이익은 1조대 초중반입니다. 이 역시 매출대비 전혀높은 순이익률이 아닐뿐더러 가입자당 요금 만원만 내려도 지금같은 리베이트구조를 절대 유지하지못합니다. 알뜰요금은 마케팅비를 다 걷어낸거라 단순비교하시면 안되구요.

님의희망과는 다르게 추가로 경쟁할 기업은 현재도  전무하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전국망까는데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차치하더라도 가입자를 모아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다른 여타기업은 군침은 커녕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바뀌지않을겁니다. 결국 알뜰은 다망할것이고 현재처럼  메이저와 적당한 수준의 가격차를 유지한채 메이저자회사 위주로 돌아가겠죠.

통신비를 줄이는법은 통신요금을 줄이는것도 중요하지만 기기를 저렴한것으로 오래쓰는 시대가 도래한것입니다. 굳이 비싼기기를 출고가근처의 유지비를 주고사서 바싸다 어쩌다 할 이유가없는것입니다. 님 주장처럼 적당한기기사서 알뜰쓰는게 앞으로도 유리하겠지만 최신 플래그쉽은 출고가가 너무올라서 유지비문제는 절대 해결되지않을겁니다.

오히려 기존 업체 중에 기하급수로 상승하는 기술 발전의 속력이 기존 3사들로 하여금

자기들내에서도 망 공유, 혹은 아예 더 크게 보면 인수합병의 방향으로 가게끔 만드리라 봅니다.

말씀드린 신규 자본의 진입은 카카오뱅크같은 인터넷은행이 굳이 물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시대의 흐름이라는 파도를 선도적으로 올라타서 기존 1금융권의 틈을 비집고 당당하게 자리 잡은 것처럼

알뜰폰이라는 제도화된 수단을 이용해서 파이를 순간적으로 잡아챌 수도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중요한 건 망 그 자체보다는 파이를 지키고 뺏을 수 있는 힘일테니까요.

망없이는 경쟁력이 없다고 누누히 말씀드렸고 충분히 이해하신것같은데 똑같은 얘기를 또하시네요. 망가진놈이 도매가보다 싸게 팔고있는데 무슨수로 파이를 뺐어요? 원가 자체가다른데요. 카카오뱅크는 카톡이라는 어마무시한 인프라가 있어서 가능한거구요. 통신시장은 애플이 투자한다해도 노답입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쉽게 예시로 들 수 있는 기존 은행의 ATM을 이용해 먹는데 

은행이 이걸 내줄 것이다 그리고 그 수수료 비용은 카카오뱅크가

전부 부담하는 방법을 쓸 것이다 이걸 초기 인터넷은행이라는 

개념이 생겼을 당시 몇 명이나 되는 사람이 예상했을까요?

적자 공세로 시장 점유율을 유의미하게 늘리고 결국 대출과 같이 

타 금융사에도 버젓이 있는 똑같은 방법을 써서 얼마전 흑자 전환까지 해냈죠. 

몇 년 전만해도 쿠팡이 일본계 자본을 등에 업고 돈을 그냥 덤프로 쏟아부으면서 

시장을 집어삼킬것만 같았는데 별 거 하지도 않은 이베이가 우습게 막아내면서 

쿠팡 뿐만 아니라 손정의의 돈까지 점점 우습게 보이는 지금의 상황이 올 거라는걸

그 당시에 몇명이나 되는 사람이 예상했을까요?

망을 보유함으로써 원가경쟁이 안된다는 말씀은 하시면서 왜 망을 깔때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은행 ATM이야 고장나거나 

너무 구형이거나 할 때나 바꾸면 되지만 통신망은 상위 레벨의 기술이 나오면 선택사항이 아닌데 말이죠

그러니까 5G팔이 하면서 요금을 그렇게 올렸어도 큰 정치적 공세 없이 넘어 갈 수 있던거구요

애플이 투자한다 해도 못한다구요? 이미 자기 하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하게 벌고 있으니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도 할 뿐더러 외산기업규제가 완전 백지에 알뜰폰 제도가 법제화된 상황에서 

애플만한 덩치의 자본이 들어오면 숨만쉬어도 다 집어 삼킬텐데 무슨 말씀이신가요

KT에 괜히 외인 자본 캡이 걸려있고 한도소진율이 남아나질 않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에초에 왜 한도 소진이 걸려있을까요? 메리트가 없는 사업이면 지키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을텐데

안 그런가요?

이베이가 최근에  옥션 지마켓 매물로 내놓은건 아시나요? 쿠팡 작년에 돈떨어져서 망할줄알고 버텼는데 손ㅇ의가 다시2조를 넣어서 향후 몇년은 버틸겁니다.

KT 지금 외인들이 많이 팔아서 님이 말한 캡이 널널해진건 아시나요?. KT 주가보시면 역사적저점입니다. 2.2만원대 주가는 20년간 단한번도없었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선 통신사업을 .. 그중에 KT 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고있는데요.

망댓가를 정부가 획기적으로 낮춘다면 님의 말씀이 일리가있습니다만 정부는 그럴생각이 전혀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상장사 전체 통틀어 외인 소진률 1위지만요.

이베이야 다른 널널한 나라의 시장도 많은데 쿠팡아니어도 굳이 상대적인 레드오션에서 노느니 

매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판단했으니까 매물로 내놓은 걸테구요.

제가 구식정보를 예로 들어서 설득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말씀드리고자하는 요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제무제표상의 순이익을 놓고 통신사 전망이 어둡다 하는 건 

아마존의 미래가 그리 밝지않다고 보는 거랑 궤가 비슷하다고 보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한국이 떠오르는 나라가 아니라 지는 나라고 통일을 하던 대거 이민을 받던 둘 다 하던가 해서

내수 통신시장이 늘어나거나 하지 않는 이상 계속 쪼그라들테니 미래가 없다 라면 설득력이 있겠지만

통신시장자체의 마진이 재미없기 때문에 미래가 없다 라는 말은 아무래도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도매가를 정부가이드라인으로 주고 자기네들 자회사에서는 도매가보다 훨씬 싸게 팔아버리는게 문제입니다. 왜 정부는 이걸 규제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