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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기변병이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8
분류: 일반
이름: 뽐뿌를몰랐다면뭐라도해냈을것


등록일: 2021-06-09 01:57
조회수: 4029 /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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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기변병 폭풍이 몰아칠 때가 가끔 있어요.

몇년 전 가을이 그랬고 올봄이 그러네요.

용돈 사정 뻔해서, 중간 중간 와이프한테 믿음에 기반한 대출을 받아서 사고팔고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아, 지난 3월부터 저를 스쳐간 기기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그냥 잠이 안와서 써봐요)

몇 분이나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음슴체 쓰는 점 미리 양해 바랍니다.

 

올 3월에 작년 4월에 현완 23만원(어깨?) 주고 번이한 아이폰xs max 512기가 분실.

이때 여행이 시작되었죠. 최적의 폰을 찾아가는 여행.

 

SKT 대여폰으로 S10 5g 보름 가량 사용.

출시때 자급제 미개봉을 110에 샀다가 5G는 데이터 함께쓰기 안된다는 말에 하루만에 104만원에 날린 기억. 이제야 만나는데 너는 이미 구구형폰. 그래도 화면 크고 파지감 좋고, 배그머신으로 쓰면 좋겠구나 싶었던.

 

보상받은 아이폰11 미개봉 판매(자기부담 30만원?) 지방 어느 따님에게 주신다는 분께 판매. 시드 머니 확보(솔직히 카드깡과 마찬가지)

 

s20u 자급제 구매, 폰이 없는 관계로 와이파이 아이패드7 들고 공공 와이파이 찾아가며 판매자와 보이스톡 성공. 근거리 야간 초잠 잘 못잡는 종특으로 다음날 기변 결심

 

노트20울트라 브론즈 자급제 구매. 한달 잘 썼네요. 하지만 딋판 알루미늄 재질 맘에 안들고 카메라 렌즈 통유리 디자인 싫고, 습기차는 종특 우려로 급 판매

 

아이폰11 프로 맥스 256기기(애케플) 구매. 기왕 조금 더 보태면 12 프로 맥스도 사겠다 해서....

 

아이폰12 프로 맥스 256기가 한달 남짓 사용한 것 구매. 정품 가죽케이스 포함. 폰이 120만원이라구요?!! 오래  쓸 생각에 케어플러스 먹였지만, 앞서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안팔리는 바람에 유동성 위기로 이걸 팔게 됨. 재고관리 실패의 교훈. 

 

다시 s20u 단품 구매. 58만원. skt용이라고 샀는데 돌아서서 보니 유플러스. 하지만 배워보기로. csc 변경. 통신사로부터 독립운동하는 느낌. 이민한 기기가 없는 듯. 다시 보니 선녀. 사실 여기서 멈췄어야. 그런데 지인 와이프 폰 구한다는 말에, 지인과 거래하지 않는 불문율을 어기고 오지랍 떨다가 판매.그것도 방문판매. 집까지 갖다줌.  아쉬움. 다행히 질 쓰고 있다고.

 

아이폰12 프로 맥스 256기가, 지급제, 케어플러스 적용한지 일주일 된 기기. 원래 후순위였는데 앞에 분이 거래 파토낸 것을, 동네분에게 구매. 이때까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악성 재고로 보유. 왜 구리 안팔리는지. 비밀은 이 아래에.

 

아이폰11 프로 맥스 256기가 판매 성공. 안팔린다고 가격을 계속 낮추니까 폐급으로 본 듯. 모르겠다, 가격을 올려보자. 어느 여성분이 냉큼 사가심. 

 

s10 5g  512기가 구매. 이 여행의 시작. s21u를 안가볼 수가 없으니 민팃용으로 가지고 놀아보자... 했는데 야간사진 보고 화들짝 놀라. 쓸 물건이 아님. 이미 나의 눈은 눈썹 위로. 일찌감치 날리기로 작정.

 

아이폰12 미니 128기가. 지방에 사는 분께 자세한 설명 없이 그냥 쿨거래, 선입금 택배. 다음날 소식 끊김. 전화 안받음. 문자, 카톡, 텔레 다 확인하지 않음? . 경찰서 갈 마음 절반 먹은 중에 연락오심. 이분 경찰. 보안구역에 있어서 통화 안되었다고. 게다가 imessage 해지를 안하신 둣한데 나는 계속 imessage 문자를 보냈던 것. 현직 경찰을 사기거래로 신고하는 빤한 절체절명의 순간, 오해는 안개처럼 사라지고, 다음날 도착한 민희는 이뻐.... 손에 착 감기고, 빠릿하고, 야간사진도 잘 나오니, 기껏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개사진 찍는 내 라이프 스타일에는 딱 너야.  하지만... 오늘 아침 당한 잡촉사고 처리하느라, 병원 한번 다녀오는데 배터리 13%까지 내려가는 지옥 경험을 했고, 매물로 올렸던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매물에서 내림. 백업. 복원. 참 쉽다. 민희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긴 이유는, 배터리만 아니면 다른 모든 폰 제치고 이게 원탑이었기 때문에 실망이 커서일겁니다.

 

몹쓸 야간사진을 보여주는 s10 5g는 오늘 민팃으로 매각. 19년 6월 개통인데 역시 외관민큼은 내 눈에는 선녀인데 도대체 나도 모르는 찍힘을 주장하며 19.9만원 제시, 15만 추가하여 34.9만. 그럴거면 왜 판매확정했을 때 캔커피 떨어뜨리듯 쿵! 하는건희?!

 

요 민팃 추가보상 프로모션을 위해서 홈플 디플에서 사서 박스만 만져보고 날린 s21 바이올렛은 다음에 인연 되면 얼굴 보자.

 

그래서 현재 메인폰은 아이폰12 프로 맥스인데, 역시 이만한 녀석이 없다는. 화면 커, 배터리 오래 가, 사진 대충 찍어도 적당하게 인스타 올릴 (개)사진 뽑아줘...

 

남은 재고는 이제 아이폰 12 미니 뿐인데 판매자분 아내분께서 본박스를 빼고 보내셔서 남은 구성픔 오면 장터로 모셔드릴 계획.

 

가성비 고려하지 않고 만족도를 따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폰12 프로 맥스 > 아이폰12 미니 > 아이폰11 프로 맥스 = s20u > 노트20울트라 >>> s10 5g

 

가성비 고려하면 아이폰12 미니가 원탑이겠네요.

 

폰을 고르는 제 첫번째 기준이 '야간사진'인데, 가장 잘 찍혔다 싶은 사진으로 마무리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폰12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입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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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1-06-09 02:3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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