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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 줄 요약 할게요.
1. 모든 통화를 녹음하라.
2. 재약정 담당자를 전적으로 믿지 말라.
3. 계속 더 받으려고 하고, 다른 혜택은 없는지 물어봐라.
안 좋은 이야기를 쓸거라서
통신사는 적지 않을게요.
저희 사무실에서 쓰는 인터넷, tv, 전화는
가정용이 아니라 소상공인, 기업용 상품이라 특정 대리점에서 관리를 하나봐요.
재약정 담당자가 한 명입니다.
저희는 전화를 많이 쓰는데,
이 통신사가 제일 저렴합니다.
어지간하면 재약정 해야 하죠.
결론적으로
재약정 때문에 거의 5일을 고생했네요.
발신, 수신 전화를 합치면 한시간은 될거예요.
재약정 담당자가 도무지 제대로 아는게 없어요.
TV요금제 내리는게 안된다고 해서
다시 본사로 전화해서 이게 맞냐고 물어봤어요.
당연히 되죠...
요금제 내릴수 있죠.
다시 전화하니까, 요금제 변경은 다른 쪽이라고 전화번호 알려주더라고요.
이런걸 계속 반복했습니다.
안내받고, 본사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결합혜택도 안된다는거 본사에 물어보니까 된다고 하고
서류도 잘못보내줘서
메일도 두번 다시 받아야 했고...
이게 인쇄하고 작성해서 다시 스캔하고 보내는거라
진짜 번거로운데 말이죠.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요금이 많이 나오고, 전화요금이 특히 많이 나오는걸 말했는데
전화요금 할인 혜택을 안내 안해줬다는 겁니다.
전화기 교체와 전화요금 할인 혜택 중에 고르는건데
자연스럽게 전화기 교체로 진행하려고 했어요.
전화기 교체할 필요 없다고 하니, 그제서야 전화 요금 할인 혜택을 말해주는데...
너무 시달려서 화도 안나더라고요.
오히려 속이지는 않은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업무가 많더라도 착각할수 없는 일 아닌가요?
며칠을 통화했고, 그게 전부 재약정 하면서 요금 덜 내기 위해서 전화했던건데?
컴플레인 안했냐고 물으신다면
중간 즘에 본사에 했습니다...
담당자 바꿔달라고.
근데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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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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