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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20 공개때 사전예약해서 잘 쓰고 있다가 2년째 되던때 지문인식센서 고장발생
다 멀쩡하고 지문인식만 안돼서 수색 삼성센터 갔는데 그때 급하게 간거라 다른거 안알아보다가 그냥 수리비 내고 교체신청했다가 수리중 무상보증기간인거 확인하고 수리되서 나왔을때 물어보니 이미 수리끝나서 어떻게든 돈받으려고 하더라구요. 내부이상도 없고 외부에 프레임쪽 조금 찍힌정도이고 다른데 이상 한군데도 없다고 엔지니어가 자기입으로 말햇는데 외부에 찍힘있으니까 이거 파손이라고 수리비 무상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폰 2년더쓰자라는 생각으로 앞판전체+배터리 교환하고 왔는데
90일쯤 되는 오늘 회사에서 유튜브 틀던 중 갑자기 멈춤. 기다려도 반응없어서 강제종료. 그 후로 더이상 부팅 안됨
퇴근 후 다시 센터 찾아감. 메인보드가 맛이 갔다고함(이전이랑 다른 엔지니어분)(좀더친절). 메인보드 교체시 45만원 가량 들어감. 고장원인 불명(침수X, 정품충전기만씀). 이전에 기판수리를 한게 아니라서 보증기간이 3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더이상 무상수리 안됨. 수리기간 내면 엔지니어재량으로 판단가능한데 이미 기간이 다 지나버려서 불가능(엔지니어 재량으로 판단 가능한데 지난번에 수리비 다른사람이 뜯어간거 생각나서 개짜증남), 수리비 최대한 적게해도 20만원 넘게 들어감. 메인보드 고장이라 데이터 복구 불가. 완전 벽돌판정. 이 폰으로 이득보는 방법은 디스플레이랑 배터리 간지 얼마 안됐으니 매입하는사설업체에다가 갖다 팔아라 라는 공식서비스센터의 답변듣고 나왔습니다.
온갖 회사 다 돌고 삼성폰 그래도 만족하면서 쓰고있는데 2년지나자마자 이런식으로 연달아 고장나다가 아예 폰이 죽어버리니 참..좀 그렇네요
아이폰도 이미 써봤었고 아이폰에도 데여봐서 딱히 선택지는 없이 갤럭시 또 쓸거같은데... 씁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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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쓰시나요? 보드 고장 원인은 뭐라고 추정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