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 앱은 정확한게 아닌데 정확하다고 오해하도록 쓰셔서 그래요.

그부분 때문에 "정확하지 않지만 참고는 할수있다"는 요지로 댓글 단겁니다.

앱의 설명 표시조차 추정치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본인이 쓰시는 결과니까 확증편향적으로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저 앱 자체의 특성을 말씀드린거에요.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는데 정확할수는 없는 방식이니까요.

연비 체크할때 눈금으로 체크하는 것보다 만땅 주유가 좀더 맞긴 하겠지만 그것도 정확한건 아니죠.

주유소 경사도만 달라도 주유량이 달라지고 누구는 도심이고 누구는 고속도로타고 급가속 급감속 이런것에 따라 다 다르고 여름 겨울도 다른데 이 앱자체가 그런 방식이라는거에요.

정확하다는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지 본인의 경험을 부정하는게 아닌데 오해를 하고 계신듯 하네요.

저 앱 사용시 부정확한 경험을 가진 저나 다른 분들의 경험도 존중해주세요.

@curious_one 

'꽤'라는 전제를 달았는데요.

정확성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제조사 자체 내장된 수명측정도 배터리를 일일이 개봉해서 셀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정확하지 않습니다. 

앱 중에서 배터리수명을 숫자로 알려주는 앱도 못봤고 근사치까지 결과값이 나온 앱은 20년동안 본적이 없네요.

부정적인 이유가 수십회 충전한 결과치를 경험으로 말씀하신다면 오히려 비교한 증거가 있는 제 데이터가 신뢰가 가죠.

갤럭시는 배터리 수명을 확인 못하니 앱 정확성 확인은 못하실겁니다.

@그랑땡 상당히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서 같은 내용을 자꾸 점점 길게 쓰게 되네요.

정규분포라는게 있으니 맞는 사람도 있고 안맞는 사람도 있죠.

경험에 의해 정확하다라는 것에 동의를 못 한다고 말씀 드렸을 뿐이고 제 댓글에서는 단 한번도 제조사의 측정치나 베터리 개봉을 가정을 언급 드린적이 없습니다.

추정하는 방식이 전압과 전류랑을 측정하는 방식도 있고 충방전량을 측정하는 방식도 있죠.

해당 앱은 아마 두가지를 모두 사용할겁니다.

제조사 방식을 언급하셔서 저도 말씀 드릴게요.

제조사는 베터리의 정확한 스펙(직렬갯수, 병렬갯수, 셀 갯수, 셀당 용량, 온도에 따른 효율 특성, 충전시 특성, 내구 사이클 등)을 알고있고 이런류의 앱들은 베터리 스펙을 모르는 상태에서 충방전량과 전압만 가지고 추정을 할수 밖에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앱을 설치하기 전까지 몇 사이클을 돌렸는지 제조사는 로그로 가지고 있어도 앱는 공유가 안되서 모릅니다.

하다못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그날 얼마나 쓸수 있는지 예측치가 틀리죠?

사이클도 모르는 앱이 사용량도 틀리는데 베터리 수명을 어떻게 정확하게 추정할수 있나요?

그런데 예측치가 아닌 사용한 양은 이미 나온 데이터이니까 정확하죠.

예측은 말 그대로 추정을 하는 것이고 사후에 이것과 맞추는 작업을 합니다.

그러니 사후에 보면 다 맞는 것 처럼 보입니다. 주식 차트 같이요.

애드혹을 붙이면서 계속 끼워맞추면 뭐든지 정확한 것 처럼 만들수 있어요.

그 천재라는 아인슈타인조차 본인생각에 끼워 맞추려고 안 넣어도 되는 변수를 억지로 만들어서 넣고 했었던것을 보면 사람은 누구나 그럴수는 있습니다.

제가 여름에 서핑 다니고 겨울에 스키장을 자주 다녔을때나 일시적으로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이나 업데이트가 몰리거나 하면 틀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오차가 크게 발생되고 시즌이 끝나고 7일이상 일반 사용을 유지하면 그때는 다시 맞아집니다.

주말과 연차 내서 다니면 매주 틀리는 경험이 반복 되었고 적어도 산술적으로 매주 2회이상 틀리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죠.

해당 앱 리뷰만 보셔도 누구는 잘 맞는다고 하고 누구는 틀리다고 하지 않습니까?

각자 경험이 있으니 경험안에서 갇혀 정의를 내릴수밖에 없죠.

그 부분은 저도 이해 합니다만 제 경험상 오차는 분명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몇번 반복 후에는 신뢰성을 잃었기 때문에 이런류의 베터리 앱의 한계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은 무시하시고 본인이 맞았던 경험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 하시는 것은 매우 폭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런 이유로 "꽤나 정확하다"는 말씀에 동의가 안되는 점도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 댓글 달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맞을 때도 있고 안 맞을 때도 있는데 동일 패턴으로 장기간 사용시 참고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씀이 지난 20년간의 경험을 부정하는 것 처럼 느껴지시나요?

스마트폰이 보급된지 20년이 안되긴 했지만 20년이고 30년이고 상관이 없습니다.

제 첫 댓글부터도 저는 누적 사용시 비슷하게 맞출수는 있다에 이미 동의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점 때문에 그것이 근사치이건 아니건 정확이라는 정의에는 맞지 않습니다.

이 앱을 맹신하고 "20년 경험상 나는 맞으니까 이게 맞아"라고 폭력적으로 주장하시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조금은 들으시고 틀릴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시면서 이앱을 사용하면서 안 맞았던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