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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IT 김록호/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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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 하나 테크 헤드라인
#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반도체 21개월만 최대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35.7% YoY)로 코로나19로 인해 IT 수요가 급증했던 2022년 수준까지 회복됐다.
디스플레이, 컴퓨터 수출은 각각 8개월, 3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3개월간 이어진 감소세를 끊어내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3월 대중 수출과 대미 수출은 각각 105.2억 달러, 109.1억 달러로, 각각 작년 동월보다 0.4%, 11.6% 증가했다.
# HP, 러시아용 웹사이트 폐쇄...2년만에 완전 철수
C뉴스 등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HP는 최근 PC·프린터용 드라이버·소프트웨어와 고객지원에 필요한 러시아용 웹사이트를 폐쇄했으며 전세계 사업 지역에서 러시아를 삭제했다.
HP는 2022년 3월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지역에 신제품 공급을 중단하는 등 해당 시장 철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삼성전자의 승부수...HBM 전담 개발팀 400명 규모로 꾸린다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태스크포스트(TF) 팀을 정식 조직으로 격상시켰으며 신설 팀 조직 규모는 400여명 가량이 될 전망이다.
HBM개발팀은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직속으로 배치된다.
HBM개발팀의 첫 과제는 HBM3E 수율 안정화와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등일 것으로 추정된다.
# 대만 전기료 인상에 TSMC 고객사들 전전긍긍…실제 영향 제한적
대만 경제부는 대만전력공사(TPC) 누적 적자가 5460억 대만달러(약 23조원)로 급증하면서 이달 중 전기요금을 10~1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TSMC와 같이 특고압 전력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은 20% 이상 상향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요 외신 등 업계에 따르면 TSMC가 현재 파운드리 시장에서 강력한 가격 협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고객사에 전가할 가능성이 크다.
# 애플, 상반기 아이폰 OLED 수요 전년비 19% 감소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애플의 상반기 아이폰 OLED 수요는 1분기 4,340만대, 2분기 3,540만대 등 7,880만대로 추정됐다.
지난해 상반기의 9,690만대(1분기 5,620만대, 2분기 4,070만대)보다 19% 줄어든 수치다.
반면, 삼성전자의 상반기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수요는 1분기 1,940만대, 2분기 1,540만대 등 3,480만대로 추산됐다.
지난해 상반기 3,340만대(1분기 1,820만대, 2분기 1,520만대)보다 4% 많다.
# SK하이닉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2.8조 몰려…투자 열기 지속
SK하이닉스가 3,8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8조원이 넘는 주문을 모았다.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SK하이닉스는 최대 7,500억원까지 증액 발행 등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4월 2일 주요 테크 뉴스
■ 삼성전자, 낸드 부문의 기업용 SSD 가격을 올해 2분기 20~25% 인상할 전망
■ 트렌드포스, 2024년 2분기 DRAM 가격 상승률이 3~8%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 차세대 3D DRAM 기술을 선보여 2025년 이후 출시를 목표.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와 적층형 DRAM을 도입, 스택형 DRAM을 통해 칩 용량을 최대 100GB까지 늘릴 예정
■ AMD RDNA 4 “Radeon RX 8000” GPU 성능 관련 루머: 상위 모델의 Navi 48은 Navi 31과 유사, 중간 모델의 Navi 44은 Navi 33 과 32 사이 성능
■ 중국의 Intellifusion, AI Box "DeepEye" 공개. 자체 칩 DeepEdge10 Max, 48 TOPS, RISC-V 아키텍처 등의 특징
■ 4Q23,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소비 전년대비 22% 증가한 97억 달러 규모. 전세계 소비의 12% 수준
■ 삼성, 빅스비의 생성 AI 기능 강화 의지
■ 삼성전자, HBM TF팀을 정식 조직으로 격상. 신설 팀 조직 규모는 400여명 가량이 될 전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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