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많이 두꺼워 보였는데 막상 노트10+를 갖다대보니까 대략 1mm 정도 두꺼워졌습니다.
2) 노트10+ 대비 살짝 묵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S21U보단 덜 무거운 체감이 든 것으로 보아 카툭튀를 최대한 억제하여 무게 밸런스가 맞췄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건 투고 서비스를 통해 무게감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3) 아직 셋팅 중이어서 화면 키니까 바로 바탕화면이 뜹니다. 일단 터치감부터 많이 부드러웠는데, 초기 설정이 FHD 120Hz이었습니다. 이걸 WQHD+ 120Hz 모드로 바꾸니까 화면만 쨍해진 상태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니까 구매욕구가 샘솟았네요.
120Hz에 펜 레이턴시까지 개선되니 필기감이 최신 아이패드 프로를 뺨칩니다. 탭S8 울트라도 레이턴시도 그렇고 기능이 동일한 걸로 아는데, 탭S8 울트라보다 더 섬세하게 필기가 됩니다. 아마도 약 2배가량되는 PPI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QHD 120Hz로 동작시키니까 뒷면이 살짝 뜨끈해지는게 있습니다.
4) 노트 컨셉으로 나온지라 카툭튀를 억제하려고 노력한 게 보입니다. 확실히 이전에 나온 울트라 모델들이 달그락 거리는게 심했는데 많이 개선되어서 투명케이스 두꺼운 것만 잘 씌운다면 바닥에 놓고 사용하면서 광학 10배줌까지 같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SD 슬롯 빠진 게 너무 아쉽네요.
6) 노트20 울트라 사진도 같이 찍어보는데 노트20U가 상대적으로 투박해보이네요.
1년 6개월 뒤에 512G 화이트로 갈아타기로 결정했습니다. | 
등록안내
0
0
TheQ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