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카메라가 감성이 사라져가고있는게 맞는거 같아요8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5-19 05:29
- 조회수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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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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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0343
블라인드 테스트하니 아이폰은 매년 하위권이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은 안드폰의 색감을 선호하나봐요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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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근득근
사람들이 쨍한 느낌을 더 좋아하는듯 해요 그래서 아이폰도 그렇게 되가는듯요
갬성 느낌 사진이 좋게 말해 갬성이지
일반인들 눈에는 칙칙해보이죠..
제가 두개의 폰을 쓰는데
아이폰 사진이랑 갤럭시 사진이랑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갤럭시 사진으로 보여줄때 우와 사진 엄청 잘나온다 쨍한느낌 든다 라고 많이 이야기 하더라고요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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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_one
명암비가 높고 채도가 높으면서 색온도가 높으면(푸르게) 대체로 쨍하고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대체로 갤럭시가 이런 강한 후처리를 해왔고 아이폰은 비교적으로 채도가 낮고 어두운곳은 밝게 밝은 곳은 어둡게해서 플랫한 느낌을 줬어요. 이렇게 후처리가 안들어간 플랫한 사진은 후보정시에 관용도가 좋습니다. 영상에는 log파일이 있고 사진에는 raw파일이 있죠.
사실 센서와 이미지프로세서, 디스플레이만 바뀌어도 색감은 바뀝니다. 어차피 여러 부품공급 받아서 조립한뒤 부품별로 다른 특성은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교정해왔던것인데요. 아이폰12부터는 색감이 갑자기 확 바뀐 느낌이 들기 시작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proraw 기능을 넣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볍게 쓰는 사용자는 완성된 결과물을 그냥 만들어 주고 직접 고급보정하는 사람들은 proraw로 찍어서 후보정을 하라는 것이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낮은 색온도를 보다 더 정확한 색온도로 잡기 시작하자 창백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색감논쟁은 사실 예전부터 있던 떡밥이죠. 니콘의 시체색 피부, 소니의 황달피부, 캐논의 화사한 피부 인물사진은 캐논이다 vs raw로 보정하는데 무슨 의미냐 JPG로 찍지 말고 실력을 키워라 니콘으로 찍은 사진인데 뭔가 화사한 느낌이 들면 댓글에 기종 뭐 쓰세요? 캐논인가요? 이런식의 고정관념이 있을 정도였어요. 근데 몇 년전 JPG로 찍은 결과물 블라인드 테스트 했는데 의외로 니콘과 소니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요즘은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raw보정 안하고 jpg쓰는 분은 잘 없거든요. 이게 스마트폰에도 내려와서 보편의 영역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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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동영상 촬영 한번 해보면 그냥 아이폰 압승이 되어버리죠...
S22U 쓰고 있는데 동영상 찍을때 자주 랙걸린 것 처럼 촬영이 되버려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