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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또 14일 '수박 7적' 포스터를 두고 "저는 저쪽(보수진영)에서 변복시켜 파견한 그런 사람들이 그런 것 아닐까 싶다"고 언급했다. 남탓을 하고 있다. 이걸 왜 보수진영에게 떠넘기는 짓을 하는가?
민주당 수박 7적에 문재인을 포함시켰다. 수박은 이재명 강성 지지층이 비명계를 일컫는 은어로,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를 뜻한다.
이재명 지지층에서 배은망덕하게도 문재인까지도 수박에 포함을 시키는 짓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제작 유포자에 대해 고발을 검토한단다.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수박 7적'에 포함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유포한 인물 등을 대상으로 최고위원 박찬대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데 재미있겠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이른바 '수박 7적' 포스터를 제작·유포한 인물을 대상으로 형사고발을 검토한다며, 박찬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 나와서 "최고위원에서 그 얘기가 나왔다 7적 포스터에 문 전 대통령도 들어가 계시는데, 이건 결코 우리 당 지지자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보기가 어렵다" 말했다.
민주당이 더불한당들만 모인 정당이라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다. 내탓은 없고 모든 것이 남탓이고. 문재인에게는 대통령님이라고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윤석열씨 조선 총독인가 하는 짓을 보면 양아치 더불한당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수박 7적' 포스터에는 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비명계(강병원·이원욱·윤영찬·김종민·이상민) 의원 등 7명의 얼굴이 포함됐다. 이 포스터에는 일부 인사들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까지 명시됐다.
포스터에는 '자당의 당대표를 불법 조작 체포 시도해 적폐검찰이 창궐하게 하고, 국민의힘과 내통해 윤석열정권을 공동 창출한 1등 공신' '국민의힘과 내통해 이재명 대표를 팔아넘기고 윤석열정권을 창출한 국짐(국민의힘 비하 표현) 첩자들을 직접 꾸짖어 처단해 2024 총선 승리하자' 등의 문구도 적혔다.
민주당의 이번 고발 검토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 사태로 당 내홍이 격화하자 비명계를 향한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공격에 제동을 거는 취지로 해석된다.
민주당이 당내 갈등 현상을 외부로 돌리려도 별 짓을 다해도 소용 없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재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는 것밖에 없다.
민주당 지지자나 친명계나 개딸들이 한 짓으면 이재명과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보수우파 탓 한 것에 대해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부터 밝히고 남탓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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