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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김성태를 본 적이 없다고 하니깐 진실인 줄 알더라고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재명이 13일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 대해 저는 김성태라는 분의 얼굴도 본 적이 없고 왜 그 분이 제 변호사비를 내느냐 돈을 받은 사람은 대체 누구냐며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인연이 없다.
이재명이 13일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 대해 “저는 김성태라는 분의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은 이날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쌍방울과 이재명은 대체 무슨 관계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왜, 어떤 방법으로 줬다는 건지 아무것도 없다”며 “나도 모른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분이 제 변호사비를 내느냐”며 “(돈을) 받은 사람은 대체 누구냐. 그럼 그 사람을 잡아가든지 정말 황당무계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은 “(쌍방울과의) 인연이라면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없다”며 “누가 ‘내복 사입었냐’고 댓글을 썼는데, 정말 예리하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런데 말이다. 누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의 변호사비로 20억원을 대납한단 말인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말을 이재명은 하기 바란다.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는 사람을 경우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 경우가 없는 사람이 제1 야당대표를 하니 당도 경우가 없는 당이 되어 더불한당들이 판을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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