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부상으로 눈팅중인 회원입니다.
야심차게 출발한 뽐뿌야구단이 다소 갈등이 생겨 뭔가 삐걱거림이 아쉬우면서도
워낙 많은이들이 모이는 자리다 보니 당연하고도 거쳐야할 시행착오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들 사람이 좋아서 모인 자리다 보니 원만하게 잘 해결되리라 봅니다.
글지켜보면서 부상의 우려가 많다는 이야기 들으면서 대안으로
테니스공 야구모임은 어떨지 제안드려봅니다.
테니스공야구하면 왠지 어린애들 장난 정도로 여겨지는 분들 많은데
수준있고 실력들이 상당합니다.선출들도 많구요
무엇보다 부상의 위험이 경식 야구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하고
구장 섭외가 아무래도 용이합니다.
서울 경기권내 학교와 장기 대관형식...
그리고 우리가 뽐뿌이다 보니 사야 비용이 많이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을텐데
구단마다 차이 있겠지만 보통 월2만원선에서 유지가 되는듯합니다.
게다가 헬멧이나 암가드 같은 보호장비도 필요없구요
물론 포수 기본장비는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리그도 제가 아는선에선 서울 경기권에 KTBA리그와 다이아몬드 리그 두개가 동부 서부로 나뉘어 있어서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어 있는듯합니다.
뽐뿌야구단 인원이 많은바 하드볼 야구와 테니스공 야구 취향대로 같이 나가도 좋을듯하구요
물론 캐치볼 연습이나 연습경기에선 하드볼 테니스공 할것없이 같이 모여서 해도 좋구요
운영진이나 기타 관심있는 분들 참고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서두르지 않고 재활 잘해서 조만간 야구단 같이 활동하고싶습니다^^
다들 부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야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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