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보자가 질문하면 가장 먼저 리복을 추천합니다.
미국 글러브 종특답게 길을 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가죽 느낌도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손바닥이 닿는 부분은 (프리미어등급은) 사슴가죽 처리가 잘되어 있어서 촉감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무척 저렴하죠. 보통 리복 3등급 신품급 중고를 5~7만원에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리복등급은 프리미어-프로-OTR 순서인데 프리미어는 킵가죽이라 좋은 가죽입니다 프리미어는 중고를 10~12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프리미어로 구하면 좋은데 이상하리만큼 우리나라에서 리복 글러브는 인지도가 없어서 매물이 없습니다.
야용사 중고 글러브 코너에서 리복 나오면 적당한 가격에 잡으세요. 6만원 내외로 그만한 글러브 없을 겁니다.
사진은 실제 야용사에서 거래되었던 제품인데 위가 5만원 아래가 7만원->5만원이었습니다.
아래는 소개문구입니다. 신제품으로 5만원이면 참 좋은 가격이었죠.
리복 3등급 VR6000 OTR 내야 12인치 (베트남산, 새제품) - 5만원
조쉬베켓 모델과 동일한 웹이고 0.25인치 작고 검지커버가 없는 제품입니다.
캐치볼 입문용으로 가성비 좋고 내야 투수까지 커버 가능할 듯 합니다.
택달린 새제품이지만 나온지 조금 지난 제품이라 변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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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ddory
제가 보유하고있는 ZIP 글러브와 너무 흡사..ㅎㅎ
우리나라도 브랜드는 무척 많지만 글러브 공장은 3군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더 늘었는지 줄었는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