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고급 정보를 올려 주시는데 저도 뭔가 도움이 될만한게 있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사실 전 야용사는 장비 구매에 큰 매리트는 없는 사이트라고 생각 합니다만....구매에 대한 부분은 다음에 시간이 되면 정리 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뭔 글러브를 사건 이 글러브가 어떤건지 어떻게 써야 하는건지 모르면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
그래서 시리즈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글러브 공부 1편인 각 용도에 따른 글러브들의 구분과 볼집 그리고 입수 방법을 설명 해보겠습니다.
* 글러브 구분
<내야 글러브>
내야 글러브는 보통 11.25~12인치 사이로 사용 합니다.
사진은 실사용 미라지 1등급 11.5 고쿠보웹 내야 글러브 입니다.
특징은 팜 (손바닥)이 넓고 손가락 부분이 짧습니다.
기본적으로 각을 잡을때는 웹 부분의 중간보다는 살짝 검지부분으로 치우쳐서 한번 웹을 접어주며
보통은 2,3,4번째 손가락 부분을 둥글게 말아 주는게 특징 입니다. (글러브 각에 대한 부분은 다음에 설명 하겠습니다.)
<외야 글러브>
외야 글러브는 12~13.75정도의 사이즈를 사용 합니다. (14인치 이상은 본적이 없는데...본적 있으신분 제보 부탁 드립니다.)
사진은 실사용 명가 1등급 13.5 T웹 외야 글러브 입니다.
원래 외야 입문하면서 이치로 웹으로 입문 하였으나, 이치로 웹은 글러브 포구가 가볍게 된느 대신 엄지와 검지를 이어주는 벨트가 없기 때문에 땅볼 바운드를 처리 할 때 공이 웹이 걸리면서 뒤로 빠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치로도 몇년 전부터 웹 윗부분에 벨트를 대는 작업을 진행 (신 이치로 웹이라고 합니다.)하였고 이는 사실 T웹이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외야 글러브는 기본적으로 팜이 좁고 팜부터 볼집까지 긴 삼각형의 모양의 볼집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손가락 부분이 내야에 비해 훨씬 긴게 특징 입니다.
<올라운드 글러브>
보통은 12~12.5인치로 사용 합니다.
글러브 사이즈로 봤을때는 외야에 가까워 보이나 올라운드의 특징이라고 하면 '패턴(가다)'이 내야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내야 패턴을 따라간것은 아니며 초기 각을 어떻게 잡느냐 따라서 틀려지는게 올라운드의 특징이라고 생각 합니다.
사진은 미즈노 글로벌 엘리트 (프로 다음 등급...굳이 따지면 2등급) 올라운드 방패웹 입니다.
올라운드 글러브이며 사진으로 보실때는 처음의 내야 글러브와 패턴(가다)이 비슷한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입수 방법까지 설명하려 했으나 사진 갯수 제한땜에 어렵네요.
다음 2편에 입수 방법 설명 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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