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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 글러브 중 하나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사회인야구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구요, 유소년야구 하는 초6 아들과 가끔 캐치볼 하거나, 부모와 아이들 대항 시합하거나...딱 그 정도 용도로 글러브를 새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움받고 있는 그 회사의 제품인데요...BMC 로열티 혹은 INA+ 중에서 하나 구입하려구요.
아이가 알칸 쓰고 있는데 무척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저는 꽤 하드해서 괜찮나 싶은데 애는 좋아하더라구요. 가볍고 짱짱하고...
지인께 로열티 올라운드 추천 받았고, 저는 가격이나 평을 보니 INA+가 맘에 드는데 11.5인치(그 보다는 크게 느껴진다지만...)라는 크기가 쓰기에 괜찮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예전에 조금 야구 해 봐서 잡고 그러는건 완전히 초보는 아니라서 좀 짧은 글러브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이왕 구입하는 것 몇만원 더 보태서 더 좋다는 로열티 12인치로 가는게 나을지...아님 당장 사회인야구 할 것도 아니고 간간히 캐치볼이나 할 용도인데 INA+ 면 충분할지...사실 크기가 어떤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어디라도 가서 직접 봐야하나 싶은데 코로나다 뭐다해서 이동하는게 신경 쓰이는 것도 사실이고...
하여간 위의 두 제품 중에서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선택이 좋을지 조언해 주시면 참고해서 구입할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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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도 충분히 좋은 글러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