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 많이 해보신분들께 질문!!!59
- 하늘비야
- 등록일 2015-06-01 17:18
- 조회수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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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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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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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과지방간
잘하는 사람 공을 몇번 받다보면
자주 하는 사람들끼리 공은 잘받아지는거 같아요 피칭 강의는 유투브에서 한글이든 영문으로든 검색하면 많이 나오긴하는데 강의로는 잘 안와닿는다는게 문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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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야
진짜 사람마다 던지는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가봐요....
저도 왠만하면 그립 항상 똑같이 잡아서 던지려고 노력하는데..... 던진대로 날아가면..... 프로갔겠죠?? 저두 시간날때 틈틈히 찾아보고 보긴 하는데.... 진짜 잘 안 와닿아요.... 직접 나가서 해봐야 하는데.... 한면이 거울로 된 아이돌 연습실이라도 찾아가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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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섹시
1. 공은 무서워하는게 정상이죠..
딱딱한 경식구에 잘못맞으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윗분처럼 저도 몇차례 보고 듣고 했네요.. 극복하는 방법은 뭐 따로 있나요 마음 굳게먹고 익숙해지는게 답이 아닐까싶어요~ 2. 게임원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클럽원 메뉴에 동영상 레슨 게시물들이 있습니다. 타격, 수비, 주루, 캐치볼 등등 다양한 영상들이 많아요~ 영상을 봤을때 만든지는 꽤나 된 영상인 것 같지만 기본과 기초에는 트렌드가 없다고 생각해요 베이직한 개념을 잡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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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야
저두 사실 첫 캐치볼때 쇄골을 맞았어요.... 실밥자국으로 멍이 든걸 처음봤어요...
운이 좋아서 골절은 면했지만.... 눈을 안감았으면.... 다치지도 않았겠죠? 하아... 게임원은 들어가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은 기본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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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gStar
많이 해보는게 가장 중요할거 같구요.
두려움 때문이라면 안전구(?) 그거로 캐칭에 대한 자신감 갖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무의식적으로 던지고 받고하는 것보다 공이 잘 채졌을때, 잘 던져졌을때의 폼을 생각 하면서 캐치볼 하는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 티비보시면서 천장을 바라보고 천장에 던져서 받는 것도 좋아요.채는법도 익히고 공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은 줄듯 합니다 (테니스공으로 하세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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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야
많이 해봐야겠네요~ 연식으로 하실분 안계세요? ㅎㅎㅎ
저두 사실 어제 캐치볼 모임때 연식공 가져갔어요... 무서워서 ㅋㅋㅋ 근데 경식으로 하다가 연식공 못챙기고 그냥 왔네요..... 그걸로 밤에 천장에 던져서 받기 했었는데...... 천장정도의 높이(어짜피 천장에 닿게 던지진 않게 되더라구요~ 닿기 직전까지는 어느정도 힘조절이 가능하더라구요~)에서 떨어진 연식구는.... 중요부위만 아니라면 아프진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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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을버리면무기만은살려주겠다
수비용 마스크나 포수 마스크 쓰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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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야
안그래도 윗분이 추천해주셔서 포수마스크가 좀 땡기네요~
찾아봐야겠어요~ 단품으로도 파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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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날갯짓
결론은 연습밖에 없습니다. 많이 받아보고 하다보면 처음에는 공을 눈으로 쫒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공을 따라 움직이는 글러브를 보실수있을 겁니다.
저와 가끔 캐치볼하던 후배도 정면으로 오는 공은 몸을 옆으로 죽 빼면서 받더니 한달 두달 계속 연습하면서 아무렇지않게 받아내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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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야
여기도 팁이 있네요~
'정면으로 오는공은 몸을 옆으로 쭉 빼면서 받는다' 는 좋은 팁이 있네요... 그나저나 정말 많이 해봐야겠어요... 마침 켓슈님이 동네주민이시니....... 원포인트 레슨이라도 받아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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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롱ㅋ
저도 이번에 처음 캐치볼을 해봤습니다. 완전초짜죠. ㅎ
공이 묵직해서 두려움이 좀 생기더군요. 맞으면 상당히 아프겠다는 생각... ㅡㅡ; 집에 온 뒤에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테니스공이 생각나더군요. 맞아도 다치거나 아프지는 않으니 부담없이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음 연습때는 테니스공 가지고 가서 저처럼 초보자 분들과 같이 연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경식구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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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야
그쵸....
맞는순간.... "아C... 역시 내판단이 맞았어!!!" 라는 생각과 함께 현실이 되더군요...... 그 이후에 더 무서워진거 같아요.... 사실 쇄골을 맞았어도.... 괜찮았는데...집에와서 샤워할려고 옷 벗고서 더 놀랜것도 있어요. 근데....테니스공은 가볍고 너무 잘 튀겨서 포구 안되면....진짜 엄청 뛰어나녀야 할거 같아요... 불현듯 생각났는데..... 공이 무서운 사람들끼리 연식으로 캐치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 (ctrl+c,v) 그래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정식구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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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롱ㅋ
[+ (ctrl+c,v) 그래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정식구' 를... ㅎㅎ] '정식구'란 말이 틀린거 같아 '경식구'로 수정했어요. ㅎ
암튼, 초보자 분들은 따로 가벼운 볼로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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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쿼시칠때는.... (99~2000년도쯤) 공이 얼굴로 날라오는데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이마에 정통으로 맞은적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거 아실까요?? 공이 막 돌면서 날라오는데.... 거기 써있는 글자가 보여요.... (스쿼시공은 검은색이라서 흰글씨가 더 잘 보입니다)
그러다가 머리에 땡!!
다치진 않았는데..... 혹은 나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