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좋은 경기장으로 초대해주신 광명팀에 감사드립니다.
SK2군경기장 정말 좋더군요.
좌우 98미터 중앙 122미터 광활한 운동장에
거기다 다른 사야구장에서 본적 없는
광활한 파울지역까지 ㅋ~ 포수의 역할이 중요하더군요.
덕아웃과 선수대기실도 좋구요.
경기장이 크다보니 1에러 1베이스 적용하고
보크는 최대한 루즈하게 적용하고
보크 상황이라도 주의주고 해서 원할하게 진행했습니다.
광명팀 실력자분들이 많이 못나오셨고
참석인원이 달몸팀이 더 많아 체력안배에 유리했고
달몸팀이 이전에 본적 없는 미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 결과는 달몸팀이 승리하였습니다.
포수 마스크 벗어던지며 뒤로 넘어가는
파울플라이도 처음 잡아보고 어슬픈 블로킹도 해봤네요.
달몸팀 야수들 그동안 펑고 받은 효과인지
플라이볼 잘잡아주셨고 실책도 이전보다 많이 줄었네요.
그리고 광명팀 3루수분 3루에 아주 통곡의 벽을
세우셨습니다. 다이빙캐치에 강습타구 처리까지
수비가 아주 대단하시더군요.
재민님 수비하시다 발목 접질리셨는데
쾌차하시길 빕니다.
승부에 관계없이 즐겁게 즐기는 경기 해주신
양팀 선수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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