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후덥지근했던 어느 여름밤
1이닝을 1시간씩 했던 그 여름 탈진 직전까지 가면서 포수를 봤던
그날의 상대팀 일산파주팀 일파만파팀
그날이후 3개월여 시간이 지난 6일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파주 헛스윙야구장에서 10시부터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야구장직관을 자주다니는 저로썬 이 비는 위험하다... 우취다 라고 생각했지만
(물론 팀원들도 그랬지만...) 경기는 진행을 하게되었습니다
훈련량이 많은걸로들은 일파만파팀과 마찬가지로 훈련양은적지만...
연습경기와 용병경기를 통해 실전경험이 많은 Double H 팀의 경기는
양팀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수 있었던 수중전을 치뤘습니다
부상이 올뻔한 1루커버가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안다치신거 같아서 (너무걱정많이했습니다)
다행이었던 경기 결국 시간이 다되는 마지막 일파만파팀의 공격에서 끝내기 안타로
양팀의 친선경기는 일파만파팀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하게되었습니다
비도 오고 경기장이 안좋아서 걱정많이하신 펑키그루브님 을 비롯한 일파만파팀원분들 수고 많으셧고요
다음엔 인천쪽에 좋은 경기장 대관해서 내년에 한번 다시 게임하고싶습니다
그래도 빗속에서 다들 재미나게 게임한거 같아서 기분좋았던
11월 6일의 수중전은 잊지못할꺼 같네요
(일파만파팀과 Double H팀 단체사진)
Double H팀 단체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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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장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