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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102경기?)
현재 101경기 소화했습니다.
그중 리그 경기는 69경기, 나머지 32경기는 연습경기나 용병전
1월 5경기
2월 7경기
3월 14경기
4월 13경기
5월 12경기
6월 3경기
7월 11경기
8월 5경기
9월 10경기
10월 6경기
11월 10경기
12월 5경기
목표인 100경기 출장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 합니다.
100경기 뛸 몸상태가 안됩니다.
경기수가 많다보니 부상이 자주 찾아오고,
완치 안된 상태에서 뛰다보니 잘 낫질 않습니다.
무리하지 말자고 생각해도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최선을 다해야하니까 설렁설렁 뛰는게 가능하지 않더라구요.
손목, 허벅지, 발목 등 다양한 부위 때문에 고생했고,
경기가 많다보니 타석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만족스러운 성적도 안나오더라구요.
아쉬움이 컸던 한해였습니다.
제 몸상태를 봐서는 2팀 50경기 이내로 뛰는게 저는 딱 적당한듯 싶습니다.
내년에는 가족들에게 충실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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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재미도 좋지만 건강하게 오래~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주말리그만으로 100경기 뛰는 분 있으면 ㄷㄷㄷ 하겠네요.
찾아보니 토요일 1경기, 일요일 1경기 딱 두번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