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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팀에서 제일 귀한게 투수와 포수입니다.
귀하기도 귀하지만 할 수 있다고 잘 할 수 있는건 아니라 더더욱 그렇죠^^
제 팀은 투수는 늘 여유있었습니다. 팀에서 투수 가능한 자원이 최소 6명 이상이었고 많았을 때는 8명까지 나오곤 했죠.
포수 자원 역시 3명이나 있어 늘 여유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 포수 1명은 어깨 수술 받아 최소 2년은 못 뛰고 한 명은 심판 교육 받고 요새 심판 보러 다니기 바쁩니다.
나머지 한 친구는 이사한다고 주말마다 집보러 다니느라 못 나오고...ㅠㅠ
선출 뛰는 리그는 선출이 포수 보느라 괜찮은데 선출 불가리그에서는 리그 두경기 다 주전포수 없이 경기를 치뤘습니다.
3루수 보는 친구가 포수 보는데 2루 도루 잡는건 생각하기도 힘들고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네요. 본인도 힘들어하고.
다행인건 두경기 다 난타전으로 이기긴 했습니다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남양주쪽 리그라 거리가 멀다보니 인원도 두 경기 다 10명으로 빠듯하고.
작년도 우승팀인데 올해는 우승은 커녕 몰수 안당하기에 전념하는 분위기랍니다. 어흑......
포수 보실만한 분을 빨리 팀원으로 모셔야하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을 듯 합니다.
뭐. 열심히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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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몰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