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용량이 차이가 있었어요. 

저도 할머니 냉장고 바꿔드리려고 찾아보다가 두 모델을 봤었는데요. 

얼핏 찾아보니 용량이 비슷한 것으로 제가 잘못보고 비슷한데 가격차이가 왜이리 크지 싶었거든요.

쏘나타-모닝의 비유가 맞지 않아 보여 다른의견입니다.

작다고 꼭 저렴한것도 크다고 꼭 비싼것도 아닙니다. 위 덧글내용이랑 안맞아 보여요

저 역시도 얼마 전에 할머니 냉장고를 바꿔드릴까 싶어서 찾아다가 두 모델을 봤었거든요. 

예쁘기는 위 삼성 모델이 예쁜데 무엇 때문에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걸까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저는 후자를 선택했어요. 엘지제품. 그냥 네이버 검색해보니 좋은 후기가 많았고 더 저렴해서요.

위 제품을 찾을 때, 좀 더 정확히 찾아봤으면 좋았을텐데, 

네이버에 일단 모델명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변명하자는건 아닙니다만, 제가 이전에도 찾았던 모델이기에 얼핏 다시 봤는데, 

엘지 제품은 처음에 용량 254(총용량인듯) 이렇게 쓰여있고 그 뒤에뒤에 냉장과 냉동이 따로 다시 표기.

삼성 제품은 처음에 총용량이 안보이고 냉장, 냉동 따로 표기 되어있기에 

얼핏 보고 앞에 보이는 숫자가 엘지처럼 총용량으로 착각했던 겁니다. 

잘했다는것이 아니라 이래이래해서 좀 헷갈렸다 하는 설명을 드리는거에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기본적인 팩트조차 확인 안한건 아니고요.

제가 실수로 얼핏봐서 그랬던 겁니다. 

물론 들어가서 정확히 살펴보면 제가 잘못알았던 용량차이가 나오긴 합니다만, 

얼핏보고 실수한 것 뿐인데, 삼성을 불매하자는 것도 아니고, 

상기 제품이 엉망이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실수로 잘못봤던 것 뿐인데다가

선생님이 쓰신 글 위에 먼저 다른뿐께서 잘못알았던 제 실수를 지적해주셔서

그렇구나, 내가 잘못알았구나, 알게 된 건 뿐인데,  

거기까지 읽으셨다면 원댓글 글쓴이가 실수로 잘못알았던것을 

그 아래 댓글에서 다른 사람이 바로잡는구나. 

뭐 그렇게 알 수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도대체 왜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궁금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그것도 제가 무슨 완벽주의를 표방하거나 

누구를 비난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궁금증과 생각을 말한 것 뿐인데, 

반말로 이따위, 뻘댓글, 나발, 제끼고, 반감. 뭐 이런류의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시면서 상대방을 비난하면 스스로가 대단한 존재가 된다거나 

위대한 사람이 되는 느낌을 받으신다거나 그러시는건가요?

그저 실수한 것 뿐인데 그리고 삼성이 어쩌고 하는 건 말도 안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저 제품이 삼성이다 라는 생각보다는 그저 모델명과 디자인정도

그것만 생각해서 고민했었던 제품들이거든요. 

저는 특정 브랜드에 딱히 선호 비선호가 없어요. 

제가 다시봐도 제 댓글에 그런 색깔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군요.

저의 실수가 선생님을 그토록 화가 나도록 만든 것인지요.

그렇다면 일단,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도 나이 40줄에 처음 뵙는, 

그것도 직접 뵙지도 못한 분에게 이런 말 듣는 것은 매우 불쾌하군요. 

그렇다면 그저,, 

혹시 잘못아신 것 같은데,, 라던지,,, 혹시 어떤 점에서 마음에 안드셨는지,,, 

뭐 이런 댓글쓴 글쓴이의 의도파악 팩트먼저 하셨어야 하는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선생님께서 팩트확인이라서 하시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선생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선업을 쌓으면 선하게 돌아오고, 

반대가 되면 반대가 돌아오게 됩니다. 

발없는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고 하지요. 

대단히 죄송하고, 또 대단히 불쾌합니다만, 

그래도 선생님이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이 잘 되시다보면 저 아니라도 그 누군가는 오늘같은 

화살을 맞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글쎄요, 직접 뵙는 분들중에 저 면전에 대고 이런식으로 반응하신 분도 

처음이고, 저 역시도 상대방에게 그런 적이 없기에 좀 당황스러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저 전혀 악의없는 제 댓글하나, 제 생각하나에 대비없이 폭격을 맞고나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만, 제 댓글에 그렇게 화가나신 마음 푸셨으면 좋겠고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