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답.. 12세대라고 천지개벽은 또 아님

본격적으로 헤비한 게임이나 작업은 어차피 내장으로 한계가 있고..

@좀고마해라 네 그렇게 따지면 사무용으로는 6~8세대 같은 전 세대를 써도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1-2만원도 아니고 60만원인데 조금만 더 투자하면 12세대 살 수 있는데 궂이 저걸 살 이유는 없다라는 겁니다. 

물론 지금은 문제 없이 잘 돌아가도 매년 컴퓨터만 성능이 발전하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들도 무거워지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사무용으로 샀지만 나중에 잠깐이라도 다른 용도로 써야할 때가 올 수도 있구요. 그때가 되면 좀 더 좋은 거 살 걸하고 후회합니다. 

똑같은 i5로 비교해보면, 싱글 성능 12~19% 정도 차이나고, 멀티 성능은 70~84%로 거의 2배가 차이 납니다.

사무용으로는 거의 싱글이 필요하겠지만, 멀티 성능 2배 차이나는데 10~20만원 차이 난다면 .. 뭐 선택은 알아서 하시는 거지만 12세대가 가성비가 훨씬 더 좋아서 댓글 단 거에요. 가성비로 보면 11세대가 저 가격이면 사실 싼것도 아니에요. 360도 터치 디스플레이 아니면 메리트가 전혀 없죠. 지금 사실 11세대는 재고떨이로 싸게 팔아야 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서, 저 제품이 휴대성이 좋으냐 냉정하게 묻는다면, 1.61kg는 14인치 치고는 무거운 편입니다.

램도 8기가에, 디스플레이 품질도 아쉽습니다. 360도 디스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밝기 250nit / 색표현력 NTSC 45%. 밖에 안됩니다. 색표현력은 사무용으로 이해하더라도, 밝기는 적어도 300nit 이상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이건 둘 다 써보시면 차이를 알게 됩니다. 300nit 써보신 분들은 250nit로 못 돌아가죠. 노트북 나올 때마다 밝기 얘기하는 이유가 있어요.

제 글 핵심은 정보는 항상 감사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참고하시고 본인의 용도에 맞게 구매하시라구요. 모르는 분은 좋은 줄만 알고 분위기에 휩쓸려 샀다가 후회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는 거니까 오해마시구요. 좋은 하루들 되시길요^^

@레버리지드림 11세대와 12세대가 천지 개벽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CPU 성능이 세대 별로 보통은 10% 전후로 차이가 나지만, 저 CPU와 12세대는 꽤 유의미하게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성능 위주의 CPU인 12세대 i5 12500H 로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심해지지만 거기까지 안가고 1240P로만 비교했음에도 싱글 성능은 12~19% 정도 차이나고, 멀티 성능은 70~84%로 거의 2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뭐 선택은 본인이 하시면 되는데, 참고하실 분은 참고해서 좋은 선택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NFST 

당연히 12세대가 가격 차 얼마 안 난다면 고민 할 필요도 없죠. 뭐하러 구세대를 사나요 ㅎㅎ

문제는 비슷한 폼팩터 중 12세대로는 이런 가격이 거의 없다는 거죠. 

단순 랩탑으로야 당연히 근접한 가격대나 동일한 가격까지도 찾을 수 있겠지만, 이런 제품 사는 이유는 일단은 폼팩터가 핵심이지, CPU 성능이 핵심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게 아니라면 서피스는 진즉 망했게요.. ㅎㅎ

그리고... 제가 위 다른 댓글에 달았지만 이 제품은 휴대용 제품 컨셉인데 패널이 쓰레기인게 가장 핵심 문제 맞습니다 ㅎㅎ

@레버리지드림 네 말씀이 맞습니다. 360도 되는 노트북에서는 저 가격에서는 선택권이 없이 저게 최선이네요. 

360도 회전하는 터치, 펜 되는 디스플레이가 필요다하면 이걸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노트북은 용도가 진짜 중요한데, 간혹 용도와 상관없이 그냥 남들이 좋다고, 싸다고 해서 구매하시고 후회하시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거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댓글 달았습니다. 패널은 아쉽죠~ 

@NFST 

45%야 사무용에서 핵심요소가 아니니 그렇다 쳐도 밖에서 들고 다니는 컨셉인데 250인건 너무했죠..

요즘 300cd 45% 제품이 간간이 보이던데, 밝기만 좀 더 높였어도 수요에 맞겠다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