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er BlackWidow X Tournament Edition Chroma

이름 거창합니다. 제품 이름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네요..

Razer - 제조사명

BalckWidow - 제품명

X - 키가 돌출되어 있는 키보드 (비키 타입이라고 한답니다)

Tournament Edition - 텐키리스임을 나타냅니다.

Chroma - RGB 조명이 달린 제품이란 의미라네요 색상, 패턴등을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텐키리스, 영문 각인, 기계식, 예쁜(저한테 너무 중요한 요소 입니다) 키보드를 구입하기 위해 커세어랑 비교하다 제가 구입한 제품 입니다.

일단 본 제품은 비키 타입의 기계식 키보드이며 레이저에서 자체 개발한 스위치가 사용되었습니다.

체리 청축과 흡사하다고 하네요. (제가 최근 청축의 소리를 들은 적이 없고 예전 소음을 기억할 수가 없어서... ^^;;;)

소리가 좀 큰 편이고 통통거리는 울림이 약간 느껴집니다.

제조사 리퍼 제품이고 무지박스에 딸랑 키보드만 비닐포장되어 받았습니다.

매뉴얼이나 보증서는.. 정확히 기억이 없네요.

받은 제품은 사용감, 기스 없이 깔끔하게 왔습니다.

한국으로 직배 안되고 미국 배송은 프라임 Standard 무료, 프라임 아니신 분도 가장 기본 배송은 무료 입니다. 스탠다드는 10불 정도 붙네요 (델라웨어 기준)

국내 정품 신상품도 16.9만 정도로 많이 내려갔으니 배송비 13불 정도 잡아서 95불에 리퍼나 17만원 정도의 국내 정품 중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정품도 영문 각인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사용기는 간간히 보입니다.

아래 검색 결과를 참고해 주세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1&ie=utf8&query=%EB%A0%88%EC%9D%B4%EC%A0%80+%ED%86%A0%EB%84%88%EB%A8%BC%ED%8A%B8+x+%ED%81%AC%EB%A1%9C%EB%A7%88

일단 제 키보드 사용 환경은 디자인 등의 소프트웨어 (단축키의 사용이 많은) 의 사용이 주된 용도 입니다.

따라서 장문의 타이핑을 하는 환경이 아니어서 내구도나 손목의 피로감 등을 얘기할 정도의 사용량은 아닐 수 있습니다.

리뷰들을 보면 키캡 내구도의 아쉬움을 얘기하는 리뷰어가 적잖게 있습니다.

========== 개인 적인 평 ============

1. 마감 좋고 예쁩니다.

2. 인쇄된 키의 폰트가 깔끔합니다.

3. 레이저 시냅스 전용프로그램의 완성도가 좋습니다.

     (저는 맥에서 사용중이고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리뷰를 보면 윈도우 버전은 보다 디테일하게 설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4. 다른 사용자들이 만들어 놓은 효과를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 답니다..

5. 회사에서 사용 시 소리가 커서 혼자 열심히 일하는 척을 할 수 있습니다.

6. 케이블 마감 좋습니다.

7. 사용량이 많지 않아 불편함을 못느꼈지만 키보드 자체의 높이가 높은 편이라 암레스트는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로지텍 K750, K810, 애플 매직키보드2 같이 낮은 키보드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