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B가 가격이 괜찮은듯 해 공유합니다.

성능 부분은 아래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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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과 가격

표준 2.5인치 SATA 6Gbps SSD인 870 QVO은 현재 3가지 버전으로 예약 판매하고 있다. PCWorld가 테스트한 2TB 모델의 가격은 뉴에그 기준 250달러이다. 4TB 모델은 500달러이며, 1TB 모델은 이미 아마존과 뉴에그에서 13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8월에 정식 출시되는 8TB 모델의 가격은 900달러이다. 최근 PCWorld가 리뷰한 4TB OWC 아우라 P12나 8TB 세이브렌트 로켓 Q NVMe 제품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일반적인 NVMe와 SATA 간의 가격차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삼성은 자체 MKX 컨트롤러를 사용하며, 96계층의 1TB 용량마다 1GB의 DRAM을 캐시로 탑재했다. PCWorld가 테스트한 2TB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전체 NAND의 4.5% 정도를 SLC 캐시로 할당한 것으로 보인다.

SLC 캐시는 MLC/TLC/QLC를 SLC로 처리해 셀 당 1비트만을 기록하기 때문에 매우 빠르고 에러 점검도 필요없다. SLC 캐시에 저장된 내용은 나중에 다른 NAND로 전송된다.

870 QVO는 3년 보증기간에 1TB 용량당 360TBW를 보장한다. 삼성은 자사의 매지션(Magician)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하는데, 오버프로비저닝 제어와 안전한 삭제, 진단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성능

먼저 870 QVO의 성능에 관한 희소식은 모든 일반 사용자에게 해당된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6로 측정한 결과 경쟁 제품과 맞먹는 속도를 기록했다. 대부분 SATA SSD가 이미 6Gbps 대역폭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황이라, 점수는 거의 비슷했다.
 

48GB 전송 테스트에서 2TB 870 QVO는 기존 860 QVO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860 QVO는 1TB 드라이브로, 45GB 정도에서 캐시가 소진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1TB 870 QVO도 어김없이 같은 지점에서 속도가 떨어졌지만, 캐시가 없는 상태에서도 쓰기 속도가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860 QVO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성능 차이가 좀 더 확연히 나타난 것은 450GB 쓰기 테스트로, 870 QVO는 860 QVO보다 확연히 빨랐지만, 다른 TLC 드라이브에 비해서는 상당히 느렸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450GB 쓰기 테스트에서 870 QVO는 캐시가 떨어지자 150MBps로 속도가 떨어졌다. 860 QVO는 75Mbps로  떨어졌다.
 

870 QVO는 확실히 대용량 데이터를 자주 기록하는 용도에 적합하지 않지만, 일반 사용자가 이런 작업을 할 확률은 매우 낮다. 더구나 더 큰 용량의 모델에서는 그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 또한 DRAM 캐시는 운영제체를 실행할 때 반응 속도를 크게 높여준다. 
 

결론

삼성 870 QVO는 훌륭한 용량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성능 역시 뛰어나다. 일반 사용자가 노트북이나 PC의 주 드라이브로 설치한다면, 완벽하게 만족할 만한 제품이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56796#csidx0220d01b63db21e9d964bad09649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