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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3년이내 신축에 살고 있었습니다.
남향 통창으로 겨울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햇볕이 잘 들어옵니다.
난방 아예 안해도 26도가 넘을 정도로 햇볕이 잘 들어옵니다.
맑은 날은 더워서 창문으로 열기를 빼줘야 할정도 입니다.
직장문제로 어쩔 수 없이 아파트 신축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정남향 뻥뷰인데, 엄청 맑은 날에도 난방 안하면 22도를 넘지를 못합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이렇습니다.
뻥뷰라고 해도 양옆에 아파트가 있으면, 하루종일 햇볕들어오지 않습니다.
대낮에는 집에 있는 사람도 적고 햇볕으로 집안에 따뜻해지니,
저희집뿐만 아니라 다른 집도 난방을 꺼놓겠죠.
결국 일조량이 집안 온도를 결정할텐데,
아파트 일조량이 떨어지니 단독보다 추울 수 밖에 없겠죠.
또 다른 문제가 있는데, 이건 저희집 문제인지 다들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난방을 켜놓아도 온도가 잘 안오릅니다.
25도를 넘기지를 못하겠습니다.
25도 넘기면 난방비가 미친듯이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단독살 때는 도시가스 보일러였는데, 켜는 만큼 따뜻했는데,
아파트는 왜 이리 온도가 안올라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왜 이런건가요?
신축 아파트는 한겨울에도 난방 거의 안해도 될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겨울을 지내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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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겨울에 25도요?
그게 가능한가요?
상상도 못해본 온도인데요
단열잘되고 햇볕 잘 들어오면 어렵지않습니다.
물론 제 방은 더워서 24-6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