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10만원이고 월마다 저축 150만원씩 하는데
월세 13, 보험비 8, 교통비 7, 폰비 4, 공과금 3
이정도내고 여자친구랑 연애까지하면서 150저축하려니까 너무 힘이듭니다
1년동안 새옷한벌 못사봤어요...
150씩 1년 모아서 1800정도 모았는데
저한테 고생했다고 100정도만 써도 될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ㅜ 안그래도 번아웃 올 것 같았어요
와 ㄷㄷ 210 받는데 150 저축... 존경합니다. 근데 이정도면 여친 없을때 같은데 존재한다니.. 씀씀이 좀만 넓히시거나 이직하셔야될듯. 주말 데이트하고 여친 원룸에서 생활할때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밥먹고 까페만 가도 5만원 안팎으로 나갔는데. 글쓴이 장기간 될수록 돈 때문에 짜증 많아질거 같습니다
2년 채우고 이직예정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는 부족하나 노력해서 연봉 올릴겁미다 !
리스펙합니다...그 와중에 연애에 자취까지 하고계시네요
쩌는데요......
댓글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랑 결혼하려고 빠듯하게 모으는지라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운 존재예요 좋은 말씀과 댓글 감사합니다
'돈'이란 무엇인가 한번씩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옷을 좀 사고싶었는데 한번 질러야겠어요 !
돈이라는 게 모으는 것보다 잘쓰는 게 중요하더군요. 안쓰고 모으기만 하면 정작 써야할 때 쓰지도 못하고 망설이게 됩니다. 돈벌어 모으는 의미가 사라지죠. 쓰세요!
님은 초반에 더 빠르게 달린다고 쉬지도 않고 물도 안마시고 달리시는 바와 같습니다.
특히 초년생들은 인생을 경쟁적으로 사는게 잘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학창시절을 그렇게 살았으니깐요..)
하지만 중반 후반을 드러서면 점점 현타가 오기 시작하고 결국 번아웃이 오게 됩니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처럼 꾸준한 행복한 거북이가 인생에 승자인것 같더군요
초봉 178 받을때 150 저금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때 연애는 꿈도 못꿨는데..연애까지 대단하네요.
1년 딱 모아서 아반떼 샀었네요 ㅋㅋ
그뒤로는 100으로 낮추고 연애도 하고 살만해졌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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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조언 감사합니다 ㅜ 안그래도 번아웃 올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