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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하다가 우연히 뽐뿌를 알게 됐고 글 몇 개 읽어보니 재밌었어요.
처음에는 눈팅만 하다가 내가 아는 주제로 글을 썼어요.
핫게에 가니까 처음에는 얼떨떨했죠. 시간이 흐르니 기분이 좋더군요,
핫게글 한 개 만 더 해보고 싶다. 마지막 목표라고 생각했어요.
뉴스, 유튜브, 다른 커뮤니티에서 글의 소재를 찾게 되더라고요.
소재를 찾아서 쓴 글이 핫게에 갔어요. 핫게는 못 갔지만 인기글도 몇 개 갔고요. 아쉽게요.
또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뽐쿠폰 10장 받자.
미친 듯이 뒤지기 시작했죠. 기사도 빨리 전달. 유머도 빨리 전달.
시간이 금이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신속히 전달해야 한다.
그걸 여기서는 포농이라 하더군요.
결과는 받았습니다. 끝이라 생각했는데 또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번에는 뽐쿠폰 20장 받자.
먹잇감을 쫓는 치타처럼 얼마나 열심히 포농을 했는지.
욕도 많이 먹었죠.
결과는 20장 받았습니다.
이걸로 생긴 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눈을 못 떼고요.
잠을 늦게 자고 운동을 안 해요. 하기 전에는 안 그랬거든요.
좋은 소재가 있으면 올릴 생각부터 하고요.
조회 수, 댓글, 추천 수, 올리는 시간에 집착하고요.
제가 올린 글을 중복해서 올리면 화가 나요.
예전에는 관종 욕했는데 제가 관종이 되었네요.
이 정도면 중독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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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관리자가 제제 안하면 결국 인정한다는 뜻이고
위에 적으셨듯이 그것도 개인의 시간과 노력 들인거죠
다만 여기서 말하는 포농은 ....정치적 선동 . 목적 . 상품판매. 등을 위한 별도의 목적이고
고민하신적것처럼 그냥 좋아서 하신게 뭐가 문제 인가요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서 편하게 보면서
남이 가져온거다
중복이다
성의없다
잔소리 하는 사람이 더 문제인거죠
저두 예전에
세이클럽
싸이
디씨
커뮤좀 해봤는데 내가 재미있으면 됬죠
인스타 하나 뽐뿌하나 페북하나 유튜브 하나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당당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