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자입니다. 등하원하면서 직장다니기가 그렇게 힘든건가요.129
- [* 익명 *]
- 등록일 2022-01-27 02:25
- 조회수 1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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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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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어차피 님조건으로 괜찮은 여자랑 결혼은 못할것 같은데요. 걱정 놓으시오. 욕이 아깝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뭔죄냐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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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말이 좀 기분나쁠정도로 심하시네요 대다수의 남자들 저랑 비슷한 형편인데 저를 욕하는 이유가 뭔가요. 인서울 대학 나왔고 외모고 보통이상에 호감형입니다. 성격 무난하고 건강합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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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아니 그럼 여자는 하자 있나요. 요새 대학 다들 나왔고 어디든 회사는 다니면서 적당한 외모(외모는 취향을 타지만)에 적당한 성격에 건강한거 기본입니다. 님은 본인이 갖추지 못한 경제력이나 부모뒷받침, 육아에 도움 안되는 직장 등은 가볍게 보면서 맞벌이에 육아할 여자 구하는거가 벨붕이라는 겁니다. 님이 결혼하려면 혼전임신이거나 님이 제시한 이런 상황을 여자가 순진해서 모르고 결혼할 때나 가능할건데 제발 하지 마십쇼 남의집 귀한딸 인생 망치는겁니다. 요새 여자들 똑똑하고 계산적이라서 님조건 알아보고 이핑계 저핑계대며 도망가겠지만요.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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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클라쓰 보소 당신이 앞에서 아내가 맞벌이해주면서 등하원한다는 남편 이야기하는데 그남편은 당신보다 잘났겠죠. 아니면 시댁이 좀 살아서 해준게 많을수도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당신처럼 돈도 없고 부모는 가난하고 육아 도움 안되는 직장까지 다 가진 당신이랑 같은 조건이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얼탱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분명히 말하는데 노후대비 안된 부모로 까는게 아님. 여자입장에서 노후대비가 된 시부모가 평균이고 보통 자식 결혼할 때 목돈으로 보태주는 집도 정말 쌔고 쌨단다. 아가야
그러니까 노후대비 안된 당신 부모는 굉장히 큰 마이너스다 못해 기피조건이야. 진짜 세상물정을 모르고 싶은건가. 육아 도움 여부가 중요하겠냐. 이미 돈도 별로 없고 부모가 자식 결혼하는데 목돈은 주지못할망정 나중에 용돈 달라는자체가 니조건이 거지같다는건데. 그런 조건에서 육아 등하원 여자한테 맡기고 맞벌이까지 해달라니 욕처먹지 니조건이 남자들 평균일지라도 그 평균남자들은 아내한테 등하원다하면서 맞벌이해달라도 하겠니. 그리고 니가 말한 그 아내 혼자 등하원하면서 맞벌이한다는 그 남편 댓글에서 개까이는거 안보이냐 ㅋㅋㅋㅋㅋ
2022-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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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등원시간 8시에서 10시
하원시간 2시에서 맞벌이면 방과후 6~7시까지는 가능.. 출퇴근이 저시간대에 맞을려면.. 공무원 자영업 개업전문직.. 아니면 파트타임
대체로 일반직장이라면 등하원도우미 써야할듯..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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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본인은 특수직종이라는 핑계로 아기 등하원을 못시키는데 외벌이는 안되고...와이프는 일다니면서 아기 등하원도 맡았으면 한다는거죠?
흠..그럼 아기 등하원만 해주면 와이프는 더이상 육아 안해도 되나요? 출근 전, 퇴근 후 아이 독박육아 가능하신가요..? 아니잖아요. 그냥 와이프가 아이 등하원을 포함한 모든 육아를 책임지면서 맞벌이도 해야한다는 생각이신거 아닌가요?
저는 아이 8개월부터 지금 14개월까지 어린이집 등하원 시키면서 직장 다니는데 솔직히 안할수만 있다면 안하고 싶네요;; 하지만 내가 등하원을 안시키면 결국 아내가 해야하니 그냥 제가 하는거죠.
대략 글쓴분의 요구를 만족시키려면 아내가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 육아기 단축근무제를 시행하는 회사에 다니는 방법 밖에는 없어보입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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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애 둘 키운 기혼남입니다.
왜 님은 출퇴근만 하면서, 와이프는 출퇴근+등하원을 요구하죠? 출퇴근만 해도 개빡센데, 출퇴근+등하원하면 미쳐버리게 빡센 건 당연한거죠. 그걸 물어봐야 아나요?
님이 와이프의 최소 2배 이상 벌면 딜이 가능할 수는 있겠지만, 2배를 벌어 오든, 3배를 벌어 오든 와이프가 저렇게는 못한다고 할 수도 있어요. 근데 또 님이 와이프의 3배쯤 벌 정도 되면 전업 와이프 원할걸요?
이글은 암튼 여러모로 답 안 나오는 글임.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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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6 *]
아.. 반박불가네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전에 한말을 믿을게 못됩니다. 현 배우자도 걸혼전엔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하겠다고 했었고 아이 낳을 생각도 없고 딩크로 살자고 했는데 현실은 완전 다르네요
그땐 너 꼬시려고 그랬지로 끝.. 교제하고 깊은 관계.. 결혼하는것보다 이혼이 압도적으로 어렵고 많은 에누지가 필요합니다. 쓰니가 어떤 결정을 하든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했음 좋겠네요
결혼전 딩크로 합의봤던건 배우자는 아이 낳이 싫어하고 전 딩크 추종은 아닌데 최소 3명 아님 딩크로 살자였는데 한.. 3년 평화롭다가 와이프 친구들 아이 낳기 시작하면서 야스만하랴고 나랑 결혼했어 시전해서 현재 아이 1명 아빠입니다
버는 돈은 주위 둘러보면 2배 3배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친구넘 중에 근본있는 부지집(재벌은 아님) 처자랑 걍혼 친구 있는데 와이프가 결혼할때 와이프는 비용 거의 아무것도 비용 기여한거 없는데 마포에 33평 쯤 되는 신혼집 구해서 보여주니 '에게 웰케 집이 작아' 시전.. ㅡ.,ㅡ
뭐.. 그 처자 입장은 이해 합니다만 이런저런일 듣고 저 포함 친구들이 이혼 권유에 준하는 말 했었네요
진짜 결혼 할때 친구 와이프가 아빠 카드말고 거의 돈 없는 상테로 결혼했는데 근 10년 아빠 카드로 돈 쓰면서 니 월급 이번달 내가 산 백 하나 가격도 안되시전..
친구넘왈 '내 기준 인생의 실패라 생각하기에 이혼 생각 없음' 해서 친구들도 아무말 안했습니다. 그집 평화는 한 5~10년전 친구넘 연봉 1억++ 찍고 나서도 한참뒤 와이프 카페 차랴 주고나서야 얻었네요
요세 20~30 대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 40대와는 겝이 큰거 같습니다. 전 적어도 어린 시절 논현~압궂정에서 30재 초반까지 풍족하게자랐지만
이것도 상대적인거라 아무 의미 없습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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