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박세리

DMZ 지뢰 폭발

프랑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한채영

심현섭

대구 중구청 직원

징역형

탈주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고민포럼 입니다.

남이 비난하면 말을 안 나와요.6

[* 익명 *]
등록일 2022-05-09 14:38
조회수 374

직장생활을 하는데 여초회사예요.

직장생활을 할만큼 했는데 아직까지 유리멘탈이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누구한테 기분 안 좋은 이야기를 들음 말을 못해요.

그냥 머리가 멍해요. 아무 생각이 안 들어요.

제가 느끼기에 너무 기분 나빠요.

그럼 눈이 흔들리면서 맘이 우울하고 어쩔줄 몰라해요.

이런 저를 만만하게 보고 갈군다고 하나요? 트집 잡는다고 하나요?

그렇게 하는 사람이 2명 있는데요. 너무 피곤해요.

제가 듣으면서 기분이 나빠요.

평소에는 말 잘하는데 누군가 내가 느끼기에 뭔가 말에 기분이 나쁘면 얼어버려요.

그 순간 어떻게 하시나요? 기분 나쁜 말인데 그 순간을 벗어 날수는 없고...

그렇다고 말을 따지거나 할 천성이 안되구요.

어릴적 부터 엄마한테 언어적 학대를 많이 당해서 더 말을 못하는거 같아요.

이런 상황이 오면 어릴적 엄마한테 들었던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요.

이제와서 성격은 고칠수 없고 노력은 해봤어요. 근데 입에서 말이 안 떨어져요.

입이 안 떨어지는게 아니라 아무 생각이 안들면서 기분만 나쁘다는 생각만 들어서 말을 못해요.

제가 들었을때 기분 나쁜 말을 들음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저 스스로 멘탈 흔들리지 않고 싶어서요.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0 [* 익명2 *]

무지해서 그런거죠. 어디가서 배워야지. 책이나 유튜브나. 아물론 배워도 안될수도있고요.

2022-05-09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 익명3 *]

격투기 배워보세요

싸우기 전에 쫄아서 ㄷㄷㄷ 떠는거랑 비슷한거

화는 나지만 몸은 얼어서 안움직이는거 이거 확실하게 고쳐집니다

2022-05-09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 익명4 *]

저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항상 해야할말이 뒤늦게 생각이들죠

그자리에서 이렇게 쏴붙일걸

하지만 결국 또 그상황 오면 안됩니다

남들이 농담으로라도 절 공격하면 정신이 혼미해지죠

그냥 웃어넘기긴 하는데

이건 타고나는거라 연습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포기햇습니다

그냥 최대한 그런사람들 피하고 말 상대를 줄이고 잇어요

2022-05-09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1 [* 작성자 *]

저랑 너무 같네요. 이렇게 이야기 할껄 후회하지만 결국 그 상황이 오면 또 예전과 같이 반복합니다.

저도 절 공격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구요.

저도 제 성격을 알기에 그냥 넘기자라고 생각은 하지만 가끔 이런 일이 터지면 스트레스 받아서 끙끙 4일 앓았네요.

저도 왠만함 그런 사람들 피하는데 회사 사람들은 피하기 어려워서..

왠만함 입을 닫고 살고 있어요.

2022-05-09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 익명5 *]

타고나는것도 있는데 침착한 마음을 가져야

냉정해질수 있어요.

2022-05-09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 익명6 *]

공격을 당했을 시 얼어붙고 나중에야 그때 이렇게 말할걸..

생각하는건 일부지만 상당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입니다. mbti로 따지면 infp죠.

그런것에 대해 스스로 자괴감을 가지실 필요 없어요.

그냥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른것 뿐입니다.

사회생활을 오래하셨다니 같은 말을 들었을때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는 사람도 보셨을거예요

그런 사람들을 롤모델로 기억해두었다가 마치 연기를 하듯 그 사람을 떠올리며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직장은 그저 보람을 얻고 금전적인 이익을 얻는 곳이고 작성자분과는 별개의 공간으로 나누셔야되요.

그러지않으면 불필요하게 과민반응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022-05-09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