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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희 회사 옮기는데
이삿짐 직원중에
한분이 엘베를 탔습니다 (아마 일용직일겁니다)
엘베타고 짐을 나르는 역할을했던걸로 알고요.
cctv 확인결과
이삿짐안에 짐을 뒤지더니
거기에 돈이있는지 어찌알았는지
현금 30만원을 훔쳤습니다 (3천만원도 아니고 30만원)
(지갑이나 옷은 아니고 보관함에 따로 비상금을 놔둠)
참고로 엘베안에 cctv가 1개있고
아니 떡하니 달려있음
엘베타고 나오면 엘베문앞에
cctv만 5개가 넘습니다
이러고도
엘베안에서 뒤돌아서 몰래 주머니에놓고
이삿짐 놔둔뒤
도망갔습니다
결국 몇일뒤 경찰서에서 잡혔고요
대체..왜이러는걸까요?
cctv가 뻔히있는데
난 안잡힐거야라는 당당함?
범죄후 무슨일이 벌어날지 모르는걸까..?
충동적?
도벽증?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참고로 쉽게 잡힐수밖에 없던상황이였고
실명과 나이 그리고 고용업체에서
주민번호도 다 나와있고요.
거기다 cctv도 찍혔고 (6개 모두)
이런데도 훔쳐서 달아났음..
진짜 용맹한건지 뭔지 이해가 안가서요...
3천만원도 아니고
고작 30만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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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뒤따를 일을 예측을 못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