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포럼 입니다.

부모님한테 가서 미리얘기하세요.

나중되면 골치아파질듯요

그동안 아들의 며느리,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어머니들이 남의 집 제삿상을 차렸나요

제삿상에 절하는 사람 따로 있고 차리는 사람 따로 있고

그리고 요즘 깨어있는 부모님들은 알아서 며느리들 고생 안시킨다고 제사 안시킨다는데

이런건 남편분께서 미리 말씀해야죠

제사 구습이라고 없애자고 

여자친구분이 굉장히 현명하네요~

저의 경우에는 그놈의 제사 땜에 어그러졌는데 

모든 요구사항은 전부 이해됩니다

1 딩크도 아니고 돈 없으면 애국할 필요 없고 한명도 감지덕지인 요즘 시대 

2 제사는 필요없는 악습 구습. 할거면 본인만

3 당연히 양가 모두 분가. 막말로 재벌집아닌이상 분가는 당연함 

4 당연한 말이라 설명할 필요가 있나? 

결혼비용도 반반한다는데 뭐가 문젠지?

제사를 참가하기 싫은 이유가 있는지 일단 물어보세요. 제사를 지낼 때 여자만 일하는 분위기 이런것에 대한 걱정 때문일 수도 있어보이네요. 가서 여성분이아무 일도 안하고 참석만 해도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니겠죠. 여기에 대한 해법을 내놓으셔야 할 듯합니다.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조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제사를 없앴다고 합니다.

제사 자체 참석을 안하겠다네요.

그니까요 그럼 헤어지고 제사 가능한 여자 만나세요 

저도 같은 이유로 제사 극혐했어요

제사에 민감하지 않은 그런 여자도 많으니 

님이 주도해서 제사 없애자 말 못할거면 제사 참여 강요하지말고 다른 여자 만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은 제가 그렇게 제사 안한다고 해도 제사 없애자 말 못한다고 하고 그놈의 제사 부모때문에 해야한다고 자기집 큰집이라고 전혀 바뀔 생각없어 보여서 그렇다고 절충하지도 않아서 잘 보내드렸네요 

며느리는 부하, 노예가 아니라 

핏줄이 아닌 다른 사람입니다.

두분이서 잘 조율해서 평등하게 사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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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에 알아서 잘 챙겨주면

제사에 참가 할꺼에요

막말로 쌩판 누군지도 모르는집 제사를 도와준다는 마인드면 결혼하고 아예 연을 끈고 살자.

물론 친정도 마찬가지

84번님 그런 단편적인 의미가 아니죠

제삿날 방문 정도는 할수 있습니다 대신 제사음식을 안한다는 뜻이죠

남편의 아내로서 남편 시댁의 행사에 참여는 하지만 남의 행사를 도와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친정 행사때도 남편 부를 생각 전혀없구요

저는 결혼하면 딸 같은 며느리, 아들 같은 사위 이런 말 너무 싫습니다

각자의 집안의 대소사는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위가 관여하는 순간, 며느리가 도와주는 순간 정말 말처럼 아들같은 사위 딸같은 며느리 되는거에요ㅋㅋ 

남의 집 귀한 자식 데려다가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건 모두 동일할 터이니

각자의 행사는 각자가 준비하되 사위와 며느리는 자리만 빛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결혼전 이런 애로사항들을 현명하게 미리미리 잘 말씀해주시는 시댁 어르신, 장인 어르신들을 만나야하는 이유이지요 

생판 모르는 자식은 왜 낳고? 

생판 모르는 집 제사를 왜 도와야 하냐는 말꼬라지가 참.. ㅋㅋㅋ

이부분은 재산 안받고 남자 상속도 남자걸로 인정 하면 문재 없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존나 웃기네

쌩판 남이라뇨 ㅋㅋㅋ 결혼상대를 뭐 길 지나가다 골랐어요?

재벌 집 아니면 당연히 분가는 또 뭔가요 ㅋㅋㅋ

돈 주면 수그리고 살겠다는 말임?

2. 님 부모님 생각은요?

3. 장인장모는?

4. 여자가 퇴직하면?

3. 요즘 다 분가하는데..장인 장모는 당연히 안모시죠

4. 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아도 퇴직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권리를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저런 마인드가 스트레스를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