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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연락이 짜증나요 10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07-05 17:20
조회수: 645





홀어머님의 외동아들이고 독립한지 1년 됐습니다.

 

독립한 이유는 어머님의 간섭을 받는게 싫었고,  

술과 연락 문제로 자주 다투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주사가 있으셔서 술을드시면 과격해지시고

전화나 문자를 수십통씩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회식하거나 늦게들어오면 30~1시간 간격으로

전화와 폭탄문자가 왔었습니다. 이 기간이 약10년입니다..

 

독립 후 위의 문제는 거의 해결됐습니다.. 간혹 술 드시고 전화문자가 십몇통씩 오시는 것 빼구요..

 

문제는  독립 이후에도 퇴근무렵 매일 1~2통의 전화가 오십니다.

내용은 밥먹었냐, 술먹지마라 등 기본적인 내용인데..

전화가오면 왜이렇게 숨이턱 막히고 받기싫고

전화하는 도중 짜증이날까요..?

 

홀어머니시고 자식이 저 혼자라 걱정되고 전화하시려는 마음은 이해되는데.. 퇴근무렵 정신없을 때 전화오는거보면.. 짜증부터납니다.. 받으면 밥먹어라 술먹지마라는 똑같은 내용이구요..

 

살갑게 전화하고 시시콜콜한 얘기도 잘 하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전화 한통이 뭐라고 참..

제가 예전 일 때문에 트라우마가 남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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