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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제 연애 실패기를 쓰고자 합니다.
첫 소개팅(실패)
21살에 첫 소개팅을 했었던것 같네요. 제 기억에 후배가 어떤 여자를 소개시켜줄까요라고 묻자 제가 아무나 소개시켜줘라고 이야기 하자 정말 아무나를 소개 시켜줬던것 같습니다. 20살이었는데 이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여자아이였던것 같습니다.
기숙사를 같이 쓰던 95학번 형이랑 더블 소개팅을 했었는데 그 형의 파트너는 늦각이 신입생으로 온 26살 누나였는데 그 누나가 참 이뻤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소개팅 상대한테는 이야기 안하고 그 누나한테만 이야기 했던것 같네요. 그리고 당시에는 숫기가 없어서 제 파트너한테는 인사만하고 아무이야기도 못했던것 같습니다.
두 번째 소개팅(실패)
첫 소개팅을 주선시켜줫던 후배놈이 다시 주선을 시켜줬는데 역시 아무나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니까 아무나 해줬던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이야기를 이어나갔던것 같은데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절 마음에 들어 연락을 했지만 제가 피했던것 같습니다. 그 결과 소개팅을 주선했던 후배가 절 조금은 싫어 했던것 같습니다.
미스터리한 누나와의 첫 스킨쉽(실패)
아마도 개강 총회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테이블에 같이 앉았던 선배 누나가 있었는데 술에 만취되더니 자꾸 저한테 기대고 앵기는 거 였습니다. 저도 술에 취해 있던 상태라 같이 포옹도 하고 그랬던것 같은데.. 아마 그 누나의 친구가 말리지 않았다면 더 진도가 나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뒤 누나가 연락이 왔었던것 같습니다. 당시 여자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터라 그린라이트인줄 모르고 그냥 무시를 했던것 같습니다.
나를 좋아해줬던 여자 1(실패)
제 외모를 여기서 잠깐 거론하면 대학생때는 키가 182였고 몸무게는 72KG정도 나갔던것 같습니다. 외모나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어 약간 엉망으로 하고 다녔는데 특히 헤어스타일이이 최악이었습니다 꼽슬끼가 심해서 머리가 정돈이 안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스포츠로 하고 다녔던것 같습니다.
대학교 2학년때는 헤어를 관리하기 싫어 고등학교때처럼 삭발을 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유승증 열풍도 있엇고 제가 두상이 꽤 이뻐서 힙합스타일로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그러자. 1학년때는 관심도 없었던 여자아이가 저한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키는 168정도 됬고 피부가 하얗고 섹기가 넘쳐 흐르던 승무원을 준비하는 친구였습니다. 저만 보면 홍조를 띠며 몸을 꼬고 말을 걸려고 노력하더군요. 그리고 학교에서 볼때마다 엄청 친근하게 잘대해주고.
확실히 저를 좋아한다고 느꼇던것은 대전에서 오산에 있는 집을 갈때였는데
버스안에서 만났는데 자기는 유성터미널을 통해 집을 간다고 했고 저는 고속터미널을 통해서 집을 간다고 했는데 유성에서 안내리고 고속터미널까지 같이가면서 계속 이야기를 걸더라구요.
저는 그때 여자에 대해 관심도 부족하고 숫기도 없을때라 그게 그린라이트인줄도 모르고 그렇게 지나버렸네요. 15년도 더 지난 기억이지만 그 친구가 떠오르면 아쉬움이 남네요.
처음으로 여자를 사귀다(성공)
당시 외대로 편입 후 토익 스터디를 온라인으로 만들었는데 회원이 저 빼고 3명이었습니다 .한명은 3살 누나였는데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더라특히 목소리가 정말 이뻤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누나랑 만났는데 외모는 별로였는데 이미 그 누나의 상냥함에 빠져서 마구 들이 됬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연하를 안만나고 싶다던 누나를 당산역에서 무릎끊고 꽃다발을 줘 만나게 됬네요.(그전에 몇 번 거절당함) 사귀기는 했지만 말그대로 어거지로 스킨쉽과 키스를 했고 그누나는 단지 제 정성이 갸륵해서 만났던 것 같습니다.
이 때부터 제 연애 취향이 상냥한 여자였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여자(성공)
그 당시 스터디를 했던 인원 중에 경희대 수학과를 다니던 아이가 있었는데 목소리가 보이틱했던 것 같아요. 제가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허세+허풍) 어떻게 친해지게 됫는데 전 목소리도 보이틱하고 동아리가 당시 택견이라고 해서 기대를 전혀 안했습니다.
여자애가 한번 만나자고 해서 강남역에서 만났는데. 웬걸 키도 170정도 됬었고 원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강남역에서 지나가면 다시 뒤를 쳐다볼만큼 미녀였습니다. 당시 저는 기대를 전혀 안하고 나가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나온 모습으로 나왔는데 그래도 저를 좋다고 해서 사귀게 됬네요.
처음 연애부터 양다리를 거치면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펴서 그런지 양다리 걸치는 것에 대한 죄의식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 같네요.
여자애가 먼저 고백을 하고 사겼는데
두 번째 만남도 강남역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국기관근처 공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강제로 스킨쉽을 시도 했던 것 같습니다. 키스와 가슴 그리고 그녀의 손으로 제 물건을 애무하게 했는데 깊게 패팅을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그 아이는 목사님 딸로 대게 순수한 아이였는데 그만큼 저를 좋아했는지 엄청 당황은 했지만 다 맞춰주더라구요.
세 번째 만남에서는 비디오방에 데려갔는데 그때 봤던 영화가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었습니다. 그렇게 야한 영화를 보면서 섹스를 시도 했는데 완강하게 저항해서 입으로 해달라고 하고 입에 사정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욕정을 풀고 헤어졌는데 전화로 자기한테 너무한 것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며 화를 냈습니다. 어떻게 두 번째 만났는데 그렇게 하냐고 저는 이야기를 듣고 화를 냈고 그렇게 헤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뒤 한달이 지나 개강 때 연락이 왔는데 일방적으로 무시해버렸네요.
세 번재 여자(성공)
그 당시 허리가 많이 아파 정체운동이라는 대체 의학소를 다녔는데 말그대로 허리와 골반등을 맞춰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때 만난에가 건국대 통계학과를 다니는 아이였는데 이 친구도 상당히 이뻐던 것 같습니다.
유럽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해서 제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데이트를 신청했고 아웃백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베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네요.
두 번째 만남에서는 산행을 좋아한다고 해서 같이 산을 갔는데 산에서 잠깐 쉬고 있을 때 키스와 애무를 시도했고 여자아이가 받아 들여주자 그때부터 사겼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얼굴을 이뻤는데 약간 푼수끼가 있어서 정말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귀기로 하고 세 번째 만남을 했을 때 지버릇 개 못준다고 비디오방에 데려갔습니다. 그때 본 영화가 ‘연애의 목적’이 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애무를 시작했고 섹스는 강하게 저항하여 그 아이의 손으로 사정을 하고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모텔로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학로는 모텔이 정말 없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헤메다가 여인숙같은 곳을 찾아 들어갔고 물론 여자이한테는 지금 술을 많이 먹어서 집에 못간다고 되도 않는 이야기를 하며 들어갔고 여인숙까지만 같이 들어가자고 헛소리를 하며 같이 들어갔던 것 같네요.
들어가자마자 섹스를 시도 했지만 아이가 강하게 저항을 하여 섹스는 하지 못하고 애무만 하다 결국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자 마자 다시 섹스를 시도 했고 여자아이가 강하게 저항하자 갑자기 짜증이 나서 헤어지자고 했네요.
정체 운동소에서 한번 마주쳤을 때 자기는 그때일은 상관이 없다며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제가 그 아이의 말을 무시하며 그렇게 헤어졌네요.
연애를 미연시(동급생/하급생)를 통해 배워서 그런지 정서적 교류보다는 육체적 탐닉만을 탐한던 시기였던것 같네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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