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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매형이 결혼 전 누나남친때 우리누나한테 바람을 피웠네 어쩌면서
누나를 해코지하겠다, 우리 아버지도 가만두지 않겠다는 헛소리를 했었지요... 그 당시 누나가 어느날 저녁 둘이 만나는데
무섭다고 남동생인 저를 부르더군요. 제가 나가서 둘 사이를 중재했고 여하튼 우리 가족을 모욕한것은 용서할 수 없으니
바람핀건 확인되진않지만 둘이 알아서 해결하고 전 당신을 매형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했죠. 그랬더니 물컵에 술을 연거푸마시더니
술병을 깨서 공포감을 조장하더라구요.. 나중에 계산하고 나와서 또 제얼굴을 보면서 욕을 하길래 10m거리에 있는 전봇대까지
발로 차버렸죠.. 그냥 굴러가길래 바로 달려가서 얼굴치려고 하는데 순간 깽값 고민들거 같아서 참았죠.. 잠시후에 지구대순찰돌길래
집에 혼자 일단 왔죠.. 근데 그 이후에 누나는 결국 결혼을 하고야 말았구요.. 지금은 매형으로 지내고 있지요..
예전생각하면 정말 화가치밀어오르지만 어쩌겠어요 이젠 매형이 됐고 조카도 생겼는데
하지만 지금도 명절때 와서 술한잔하면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면 자기가 아버지라는둥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다시 욱하는데 어쩌죠?? (참고로, 어머니는 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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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비회원 *] / 아버지 돌아가시면 더이상 매형을 만날 이유가 없죠. 누나하고만 가끔 연락하고 그냥 남이라 생각하고 연끊고...
[* 익명8 *] / 뭐 누나도 다 알고 결혼 한거라 그냥 신경 끄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익명11 *] / 아버님 돌아가시면 운운하는 걸 보니 처가쪽 재산에 눈독 들이는 느낌이네요.
[* 익명22 *] / 2222 어떤사람인지 알고 결혼했으면 누나가 감수해야하는 일인거고 본인은 선 넘지마세요. 누나인생말고 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