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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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병원 가봐야 할까요?

5년전쯤 공황장애가 왔었습니다.

그때증상은

예를 들어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상상을 하거나 저 혹은 부모님의 옛날 사진들을 우연히 봤을때 등등

곧 다가올 미래의 불행이나 예전의 좋았던 추억들을 생각하다 다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음과 동시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안쉬어지는 등의 증상이 옵니다.

당시에는 시도때도 없이 왔어요.

아침에 머리감다가도 오고 대중교통을 타고 있을때도 오고... 참 힘들었었는데 무식하게 그냥 버티니까

한 2~3달 그러더니 다시 괜찮아졌어요.

근데, 요즘 다시 가끔씩 이런 증상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거 병원 가봐야 하는건가요?

오늘도 우연히 13년전의 부모님 사진을 봤다가 또 급우울해짐과 동시에 증상이 발생했어요.

이런게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