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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싸구려 보세 SPA만 입다가
어차피 주식수익 꽁돈이다 생각해서
난생처음 나름 명품들 질러봤습니다
뭐 큰형님들이 생각하는 수천 수억 그런 수익은 아니고
그냥 여름부터 인버스 곱버스 투자한게
운이 좋아 수백정도 수익실현 했구요
오프 화이트 청바지 84만원
아미 맨투맨 와이프와 커플로 74만원
디스퀘어드2 맨투맨 36만원
아더에러 상하의 셋트 37만원
메종키츠네 가디건 41만원
디스퀘어드2 스니커즈 43만원
오프닝세레머니 맨투맨 21만원
라코스테 패딩셔츠 34만원
무스너클 상하의 트레이닝세트 46만원
아더에러 패딩 47만원
그외 자잘한것들 20만원 정도..
한 500만원을 2주간 쓴거 같네요...
누군가에겐 위 브랜드들이 명품으로 보이진 않을테지만
저한테는 매우 비싼 옷들이라 느껴집니다
이렇게 의류 구매하면서 고민없이 디자인만 보고 돈걱정없이 질러본게
난생처음이기도 하고 다신 이런기회 오지않을거 같아
그냥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해서 글 적어 봅니다
불편하신분들 계시다면 미리 사과드리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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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와이프 용돈 160만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