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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방금 칼로 자해할 뻔 했습니다.부부싸움하다가 149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09-22 14:02
조회수: 17079
애기는 1년 다되어갑니다.

저와 와이프 2명이서 애를 보다가 와이프가 잠시 딴 일을 하고 제가 애를 보고 있었습니다.

 

애가 땅바닥에 매트를 기어가다가 , 갑자기  뒤집기를 했는데,

그 부분이 매트와 땅의 경계라 부분이라서  아기 머리가 땅바닥에 부딪혀서 애가 울었습니다.

 

애엄마가 야단치기를  애기 보는데, 왜 제대로 안보느냐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상해야되는 것 아니냐 

하도 몰아붙여서 듣다가  내가 잘못했고 하고, 제가 옆에 과도들고 자해하려고 했습니다.

 

애엄마가 애기 안고 있엇는데, 애기는 제 화낸 모습보고 놀라서 울었습니다.

 

제가 24시간 집에 재택근무하느라 육아 같이하기는 하는데 서툴고

와이프가 매일 화내는데, 참다가  제가 자해하거나 자살할 것 같습니다.

 

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추가,

와이프가 이혼하자고 하네요.  애기는 어덯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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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1 *] / 두분 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육아로 지치신듯 합니다 8 0

다른의견 0 추천 6 [* 익명1 *]

여기 글쓰기보다 정신과가셔서 상담부터 받으셔야 할거 같습니자.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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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와이프가 제가 못하면, 얼마나 몰아 붙이는지 못참겠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이런적 있어서, 이러다가 제가 자해하거나 죽지 않을까 저도 걱정됩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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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3 [* 익명23 *]

당장 정신과 가세요 

 

가기 싫음 이혼 하시고 

애기랑 부인이 걱정이네 

 

이번은 미수로 끝났지만 

 

다음번에 ....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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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 익명67 *]

부인도 문제로 보이는데 같이 가야죠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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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6 *]
저도 두분다 정신과 다녀보시길 강력히 추천해요. 와이프분도 산후 우울증이 오래갈 수 있고, 남편분도 재택근무하시면서 두분 다 정신적으로 힘들어 지신거같아요. 이상황 벗어나시면 훨 좋아질거예요. 마음 아프면 정신과 가보는거 몸 아플때 병원가는거처럼 당연한거니 망설이지 마세요. 제발.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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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0 *]

감정자제가 안되는 상태세요. 정신과 많은 도움됩니다. 욕이 아니에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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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2 *]
정신이 너무 피폐하신거같은데  나중에 보면 별거아닙니다

이런데서 얘기할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베이비룸 하시면 해당 일은 해결됩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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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침대 에는 울타리 설치했는데,  바닥에는 매트만 깔고 울타리 설치안햇네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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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달달무슨달
글쓴이분 정신과 가야할거 같습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극단적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옳지않네요
2022-09-2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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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와이프가 맨날 화냅니다. 오늘 아침에느  선식인가 미숫가루인가 에 우유, 꿀 타먹는데,  꿀 많이 넣는다고 화냈습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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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8 [* 익명41 *]

두분 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육아로 지치신듯 합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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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37 *]
선식.미숫가루는 본인 먹을걸로 보이는데;;;;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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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3 *]

원래 애 키울때 케어 영역을 나누고 서로의 영역에 침범하거나 터치라면 안됩니다. 배우자분이 힘드셔서 그런지 과하게 반응하시는거 같은데 그렇다고는 해도 칼을 든건 상당히 위험한행동입니다. 정신과에 부부동반 가시거나 우선 별거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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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1 *]

그러네요 알려주셔서 감사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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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3 *]
와이프분도 육아로 지쳐서 매우 예민해지시고 히스테릭해지신게 아닌가 싶네요.

서로 날마다 2시간정도 자유시간을 갖도록 하셔서 운동도 하시고 휴식도 하시고 육아에서 벗어난 시간도 마련해보세요.

 

저도 주로 육아를 담당해봐서.. 그런시기가 있었습니다.

 

만 3세 정도까지 어려운 시기이니 잘 해처나가시길..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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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이혼하러 가자고 서류챙기고 있네요. 매일 화냅니다. 제가 육아 잘 못한다고..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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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 익명4 *]

정신과 상담이 급해보입니다 글쓴이분..

애기가 더크면 트라우마생겨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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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와이프가

애기 안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화내면 애가 다 그대로 받는데...

순간 화가 나서 애기 생각은 못햇네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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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 익명5 *]

이혼해야죠

님 심각해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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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화내는데,... 몇개월째인지 모르겟넹..

이혼하려고 신분증 챙기고 있네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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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1 *]

신분증 챙기는데 뽐뿌를?

이혼하실거면 같이 챙기시고 안하실거면 대화하시고 부부크리닉이라도 가세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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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 *]
친정이나 시댁에서 아이를 돌봐줄수 있는지 아니면 도우미를 구해서 양육을 다같이 하는 방향으로 좋을거같네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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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지금 친정에 부부가 같이 와서 남동생 부부가 어느 정도 도와주는데도 매일 화냅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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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잘아는 변호사 소개시켜드릴까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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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별로 없어서 변호사는 안필요할듯 싶네요

애는 엄마가 키우는데,

면접권 3개월에 1회 이 상 이정도만 되면 될 것 같네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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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8 *]
안타깝네요. 일단 서로 머리를 식힐 시간이 필요한데 그러지 못해서 일어난 일인거 같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시고 상담을 받아서 해결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답답하시겠지만 나중에 후기 올려주세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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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해서 24시간 같이 있습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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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7 [* 익명9 *]
정신병입니다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병원에 안가십니까 

이러다 진짜 뭔일 냅니다

현명하게 행동하세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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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애엄마 짜증 내고 매일 화내고 이러다 보니 이렇게 되엇네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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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37 *]
이런 경우 어차피 유발자가 계속 똑같은 행동하는거라 작성자님 혼자서 가봤자 소용없음 같이 가야지. 다만, 와이프 분이 출산전에도 연애때도 그런 성격이었는지, 아니면 산전이나 산후를 계기로 성격이 바뀌었는지도 중요할듯 하네요.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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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57 *]

이게맞는조언

딱봐도 피폐해질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한테 ㅇㅋ 그거 님문제 라고 하는건 엿먹으란 소리밖에 안되죠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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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1 *]

요분 말씀이 진짜로 맞는게

진짜로 제 와이프도 아이 낳고 정신과 상담받고 약먹고 짜증을 달고 살았음

출근 했는데도 아파트에서 떨어져서 죽는건 아닌가매일 신경쓰고 하다보니 

 

저도 별거 아닌 일에도 울고 있더라고요

 

키워주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그렇게 울지도 않았는데요

합의이혼도 숙려기간 있는걸로 아는데 

그 기간동안 두분 다 신경정신과 상담 꼭 받아보시고 와이프분이 안받겠다 하시면 그냥 갈라서시고 혼자만이라도 꼭 다녀보세요 큰일납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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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임신 후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임신전에는 안그랫습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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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러가지 일이 쌓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2022-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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