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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여자A
현 남친
전 썸남(필자)
여자A, 전 썸남 같은 회사
현 남친 다른 지역
<내용>
썸 타다 남친 생겼다고 통보 받음.
그 뒤에 일주일정도 찌질하게 굴긴 했는데 이후에는 업무 연락 말고는 연락x
근데 연락 끊고 2주 뒤에 밥 먹자고 선톡 옴
밥 먹고 며칠 뒤에 장난 한 번 치고, 아프다해서 오메가3 몇 알 챙겨줌. 그 뒤로 연락x
또 한 2주 있다가 자기 카톡 차단했냐면서 사내 메신저로 밥 먹자고 선톡 와서 밥 먹고 옴.(돈은 반반. 술은x. 차단도 안했음;)
장소는 자취방이랑 다른 도시. 11시 정도에 헤어짐.
왠지 계속 2~3주에 한번씩 밥 먹고 수다떨 느낌;;
참고로 썸탈 때 만취해서 야스 1번, 약~간 알딸딸할 정도에서 야스 1번 함(뒤에는 하다가 아프다해서 그만두고 같이 샤워하고 잠)
고백은 야스하고 2번 했는데 같은 회사라고 고민해본다 함
<고민>
거절 안 한 저도 잘한 건 없지만... 제 상식으로는 남친이 생긴 시점에서 왜 나랑 밥을 먹는지 모르겠음;;
찐친이라 생각하는 건 아닐테고... 아무래도 타지에 있으니까 시간 떼우기용 어장인 거 같음
아직 내가 마음이 조금 남아있는 거도 알고있는듯
근데 리액션으로 팔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허벅지까지 터치가 들어와서 유사연애로 찔러봐도 되는 건지 헷갈림
결론은 같이 놀다가 술 한잔하고 잘 되면 그냥 즐길지, 가망없이 계속 자존감착즙기 역할이면 분위기 씹창내서 흔들어보고 정리할지 고민중인데 뭐가 더 나아보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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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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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라는 소설 내용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