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 남자친구를 좋아해서 서운한 마음이 커요..88
- [* 익명 *]
- 등록일 2022-10-06 15:04
- 조회수 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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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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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9 *]
직장임이면 일주일에 2번정도 만나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남자친구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나이들수록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요. 글쓴분 굉장히 수동적인신분 같네요. 좋아하신다면 먼저 전화하고, 약속도 잡으시고 하세요. 그리고 글쓴분도 일을 좀 하셔요.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음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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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제가 딱 님처럼 똑같이 생각해서 연애하다 남자친구한테 질리고 지치고 권태기와서 헤어졌어요ㅎㅎㅎ 제 1년전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제 생각을 그 사람에게 대입해서 왜 넌 그렇게 안해? 마인드였는데 분명한건 지금 감정이 10이라면 5를 주세요 남자는 방치해야 관심을 가지게되고 가만둬야 사랑이 쌓입니다 남자친구도 나를 사랑하는걸 알고있다면 절대 전전긍긍하거나 집착하는 모습 보여주지마세요 집착하는 즉시 떠납니다 남자친구에게 서운하다는 말을 할때 흘리듯 말해주세요 계속 서운하다 징징대거나 불편하게 굴면 얘는 나한테 서운한거 밖에 없는거같다 우리가 안맞나보다 생각하고 마음 식어요 장거리라서 가까이서 안보는거 있잖아요 여자친구를 보는 것도 여자친구 만남 자체가 결국 시간하고 에너지 소비되는거거든요 돈 시간 에너지 그런것들... 친구 만나서 기빨리고 힘든모습으로 여친 보고 싶지 않은 것도 있는거같다고 생각해요 남자들 연애하면 여친 생기면 친구 전혀 안만나다시피하는데 친구 만나는걸 여자친구분이 오히려 독려해야해요 그리고 30대남자들은 20대랑은 달라요 자기 할 거 하면서 연애도 하는 그런 연애를 더 추구해요 또 댓글에 아직 직장인이 아니신거같은데 몸이 편하고 할게 없으니 연애에 치중하는걸수도 있어요 바쁘게 피곤하게 살아야 그 집착에서 벗어나요 별개로나이가 결혼할 나이인만큼 객관적으로 결혼할 만한 인물인지, 콩깍지로인해 치명적인 단점들을 상쇄시켰는지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연애를 고민해보시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지난 연애에 후회가 커 말이 길었는데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내 자존감을높게 키우고 남친이 안만나?그럼 나도 너 안만나 나도 내 친구만날래 내 할거 할래 하면 될 법한 사소한 것들을 스노우볼처럼 크게 만들어 저처럼 아직도 후회하며 헤어지지는 않으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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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익명 11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이전 연애에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한것 같아서 이번 연애에는 달리 해야지 , 온전히 사랑해야지라는 생각에 제 맘을 쏟은것같아요. 이전연애에선 항상 제가 우선이였고 직장 생활도 했었기 때문에 전남자친구들이 매번 만나자고 집앞에 찾아오고 했었는데 제가 이제 그러고 있더라구요.. 정말 바쁘게 살아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제가 이전 연애를 잘해온건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참 연애 어렵네요... 사랑하는 만큼 표현하고 서로 사랑했으면 하는데 마음의 크기가 다르다보니 한명은 다치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방치해야 관심을 갖고 가만둬야 사랑이 쌓인다니 참 사람 마음이 아이러니해요.. .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버려두고 제 할일 해야겠어요... 지금 이 상황도 사소한 것들을 스노우볼 처럼 크게 만든것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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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30대 남성이 볼때
방치해야 관심을 갖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같네요. 힘드시더라도 저런 말로 합리화하는 것은 앞으로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관계는 방치하면 종료됩니다.
관계에서는 둘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는게 있으면 공유하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기에 아마 이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구요 언급하신대로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실 것 같네요 혹여 다시 만날 분에게 이번일을 계기로 표현을 숨기게 되면 오히려 관계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실 것 같네요
사랑해야지 라는 생각에 시작하신건 좋은 마음가짐이지만, 언급하신 것처럼 글쓴님의 이상형이었기에 그렇게 행동하신 거라고 사료됩니다.
글쓴님의 이상형이 아닌데도, 글쓴님이 현재 하시는 것과 같이 사랑하신다면 깊은 관계와 더불어 금방 좋은 분 만나실 것 같습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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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 남친한테 그만 매달리고 일을 좀 하세요.. 일안하고 이생각 저생각 하는거 은근 즐기는사람들 너무피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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