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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민포럼에 이직글을 쓰고 이직을 했습니다. 이제 곧 3개월 차에 접어들어요.(수습기간이 곧 끝남)
면접볼때 내용과 입사를해서 회사생활과는 정 반대로 가고있습니다.
회사는 서비스센터 / 업무는 내방고객 간단응대,전화예약응대, 센터 내 회계업무 입니다.
출퇴근 08:30~17:30 (면접당시) > 08:00~18:00 (현재)
업무를 가르쳐준다고 했지만, 3개월이 다 되가도록 소식이 없음
시간외근무 수당 따로 준다고해서 서류 올렸는데 싫어함(그 날 하루 정리가 다 안된건데 제가 못한거라고 반려당한것도있음)
1년차 이상부터 연차26개인데 다른직원분들도 다 사용못하고 소멸(돈으로 안줌)
출퇴근시간이 제일 마음에들어서 선택한것도 있는데 사무실 정리 및 청소때문에 8시까지 오라함
5시30분 칼퇴하려고 준비하니 5시30분부터 업무마무리해서 6시에 나가길 바람(빠르면 5시45분퇴근 평균6시퇴근)
업무를 배울수 있다고해서 은근 기대했는데 아예 소식도없고 가르쳐줄 생각도없고 물어보니 뭐 허락받고 알려줘야한다더니 그러고 끝
신입이라며 연봉도 깎아서 입사하고 일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이 연봉도 괜찮다하더니 점점 잡무만 늘어가는중
시간외근무수당 따로 준다고해서 0.5T부터 올리라더니.. 막상 올리니 6시이후부터 야근아니냐 답변(저녁X)
본인업무 완료안되서 야근하는거면 올리지말라 시전 / 한달에 1~2번 야근(마감업무)수당 올리면 싫은티 냄(시간쪼개서 야근수당안올리고 하길바람)
아직 연차가 없고 월차개념처럼 있는데 저는 편하게 쓰라는데 다른 직원들보면 12월달에 막 6~10개씩 밀어서 쓰고있음
저도 2개 못쓰고있는데 돈으로 달라니 못준다고합니다.
제일 장점은 집에서 가깝다 정도? 편도 4km정도 되는게 제일 큰 장점이고 이제 전부다 단점이 되었네요.
그렇다고해서 돈을 많이받는것도 아니고 몇번 얘길했는데 바뀌는것도 없고 그냥 답답합니다.
+ 방금 오전회의로 추가 된 내용
퇴근할때마다 센터팀장한테 퇴근인사하고 가랍니다.
(사무실 위치 다름 / 맨날 사무실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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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이직준비하고관둬야죠
중간에 퇴사얘기했더니 저는 받아보지도 못한 인수인계 하고 나가라고 얘길하고...
그냥 아무준비없이 수습기간에라도 빨리 나갈까 싶습니다.
인수인계 받은적 없다고 하면 여태까지 뭐했냐고 꼬투리 잡을거같네요
빠른탈출이 답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