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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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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제 집이 6억이라고 자랑하는 글 아닙니다. 10억짜리 집에 사는 누군가에겐 저희집은 싼집이고
포르쉐타는 누군가에게 520d타는 누군가의 차는 싼차라고 느낄겁니다.
그냥 저는 적어도 20대중반부터는 열심히 살았고 그걸 말하려고 쓴 글입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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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동갑이네요. 90년 백마
저는 중경외시 상경계 28살졸업했네요. 중간에 연수 1년반정도 다녀오고 한학기는 그냥 복학하기 애매해서 어학 자격증 취득하며 쉬었고...
저도 와이프랑은 8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저 어학연수 갔을 때도 잘 기다려줬고 뭣보다 학벌이 저보다 좋아 재드래곤님그룹 메이저 계열사 근무중이네요. 설계쪽이라 회사 업무외에도 팀단위로 알바비슷하게 하던데 그게 진짜 어마어마한 부수입이더라구요. 3개월 쯤 주말에 일하면 1500정도?
저는 29에 취업했고 드라마 미생에 나온 거랑 비슷한 일을 하는 곳에 취업했습니다. (미생이랑 실무는 차이가 꽤 난다는..ㅋㅋ)
저희는 장인어른께서 현대자동차 생산직에 30년 넘게 근무하고 계시고 저희 아버지도 사업장이 5군데 정도 되셔서 지원은 참 넉넉히 받았습니다. 저나 와이프나 이미 대학생때까지 각각 원룸 전세 보증금 1억정도씩 증여받은 게 있고, 결혼할 때도 추가로 증여받아 동작구 소재 준신축 국평 6.5억에 매입했습니다. 현시세는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아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교육때문에 이사갈 예정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모든 사업장 전부 풀오토로 돌리고 귀농하실 예정이시라 여기 전세주고 잠원동 부모님 댁에서 살려구요. 저는 요즘 전세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느라 잠을 못 이룹니다 ㅠㅠ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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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첵임감 가진 좋은 부모이자 남편이시네요 5살이면 딸과 여행도 다니고 많은 추억 만들어주세요 4살무렴 부터 사진보고 좋았던 기억은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도 주말에는 알바 생각도 했었는데 그 시간만큼 아이와 더 놀아주고 와이프한테 휴식도 주는걸로 더 만족하고 있습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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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감사합니다. 잘못써서^^;; 2016년생인딸을 2017년생으로 썻네요ㅠㅠ 여섯살입니다. 유치원보낼때도 또 끝나고 공부방보내는것도 마음아프지만..그래도 딸이 좋아라해서 고마움을 느끼고있습니다. 항상 꿈없이 열정없이 살아온 제가 그래도 여자복은 있는지 간호사인 와이프를 만나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우리 딸 그리고 저도...키우느라^^;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딸이 여섯살어서 그런지 이제 혼자 곧잘 샤워도하고 책도읽고하는 모습을보니 아직은 어리지만 잘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의 휴식도 중요하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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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 지금도 같은 시장에서 야채팔고있습니다 7년째^^; 대신 3년전부턴 일용직으로 주 4일만 일하고있고 다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