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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투룸 거주중이고 주변은 자취 세입자가 모여사는 건물촌?입니다.
자취 4년했고 그 동안 조용히 살았습니다.
옆 건물 어딘가에 건달같은게 이사왔나 봐요.
정체는 모르나 사례에서 '건달' 로 표기할게요.
- 사례1 8월
옆 건물 1층에 외국인 몇 명이 사는거같은데
여름에 창문열고 외국어로 막 떠들고 웃습니다.
건달이 한 5분동안 계속 고함칩니다.
야! 조용해라! 시끄럽다! 조용하라고! 야!
외국인들 웅성거리다가 조용해졌어요.
- 사례2 7월~현재까지
건달이 창문 밖에 다 들릴 정도로 욕을 크게 합니다.
아~~이 쒸이~빨롬아아아...!!! 하고요..
진지한 분노보다는 게임하다가 친구에게 죽었을때? 처럼
화를 냅니다
전화로 욕을 하는건지, 헤드셋으로 욕을 하는건지, 같이 사는 사람에게 욕을 하는건지
저는 옆 건물에 건달 목소리로 욕만 들려서 모릅니다.
- 사례3 10월 저녁
우리 건물이 쿵쾅쿵쾅 시끄럽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요.
들어보니 왜 남의집 옥상에서 이러냐면서..
행인 남녀가 우리 건물 올라가서 싸우는듯합니다.
너무 시끄러웠어요.
갑자기 옆집 건달이 고함을 칩니다
야! 조용해라! 시발 조용해라!
여자가 맞받아칩니다.
니가뭔데!!!
건달 : 시끄럽다! 이거 어딨어?
여자 : 여기다! 여기라고!
남자 : 죄송합니다. 사장님 술에 취해서 그랬어요;;; 죄송합니다 x 10
여자 : 엉엉 여기라니까 엉엉징징
건달 : 하나 시끄럽네 진짜 야 조용하라고!
소음공해 행인남녀는 떠나려는지 내려갔고
잠시 후 건달이 우리건물 옥상 왔다갔는지 발소리가 들립니다.
좀 시끄러우면 창문으로 욕설과 고함을 내뱉고
본인은 정말 시끄럽게 일상에서 욕설을 하면서..
전 놀란게 좀 시끄럽다고 타인에게 반말+욕설이 날아가는게 너무 신기하고 놀랐습니다.
상대가 칼 들고 다니는 사람이거나 범죄자면 어쩔 생각인지 ;;;
뒷감당 할 자신이 있으니 저러는걸까요?
솔직히 건달 방향이 무서워서 창문 닫았습니다.
자취 4년간 정말 온화하고 조용히 살았는데 건달같은거 하나 이사오니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돈 많은 사람들이 비싼 곳 가서 모여살고 출입 통제하고 거리 두는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운이 없어서 저런 이웃이 이사온걸까요?
아니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런 소음을 참고 살아가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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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그런 사람좀 쫓아 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