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생 재미없는 인생사 10가지105
- [* 익명 *]
- 등록일 2022-01-27 22:23
- 조회수 3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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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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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2 *]
여가시간은 좀 안 나시나요? 경제적 기반은 그럭저럭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여행이나 글쓰신 분 취향에 맞는 리프레시가 좀 필요해보이네요.
저한테 저 항목들을 그대로 대입해도 될만큼 큰 차이 없는 삶이지만, 턱걸이 인생사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며 다행이라 생각하고,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무탈하게 살 수 있고, 아끼는 아기가 있어서 행복이라 여기고 살아가고 있어요.
물질적인 부분은 이미 많은 부분 모자람이 없어보이니, 다른 부분을 채워보면 어떨까 싶어요. 세상엔 나보다 가진 거 많은 사람들이 차고 넘치고, 발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만 너무 큰 비중을 거기에 쏟으면 정작 뭐가 중요한지 못 느끼게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다른 시선,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도 있는 거 같아요. 유치하고 진부한 영화 대사 같지만,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그럼에도 당연히 부자들은 부럽고 저도 부자가 되고 싶지만요)
제 인생 살아오면서 중국, 영국에서 잠깐 살아봤던게 그나마 제 인생의 가치관을 덜(?) 한국적인 방향으로 틀 수 있었던 요인이었던 거 같아요. 어떤 것일지 모르지만 어떤 리프레시가 필요함은... 분명해보여요. 한번 꼭 찾아보시고 다시 힘내시길!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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