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남자가 1명이나 8명이나 무슨 차인가요?

뭐지? 빌어먹을 더위가 사람을 이렇게 만든건가?

요즘 더위 무섭네 뇌도 녹여버리고 손가락은 안녹나...

어느사람이 나한테 맞는지 맞춰보는 과정이잖아요

안맞는다 싶으면 빨리 손절치고 맞는사람 찾아야지

곧 다른사람 만나서 전에 9명 사귀었었다고 하겠네

8명을 만난게 걸레 같고 창녀 같아요?

본인은 8명 미만이라서 깨끗하고요?

이분 그렇게나 많은 댓글을 받고도 아직 정신 못차리셨군요

그게 본인의 가치관이고 확고하시다면

그냥 헤어지면 됩니다

이제 처녀 찾으러 가세요

 익명하려고 다른의견 합니다. 작성자님이랑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고민을 해봐서 심정은 압니다. 

일단 25살에 7번 연애하는게 누구에게는 많아 보일지 몰라도 누구에게는 평범해 보이고 누구에게는 적어 보일수 있는거에요.

짧게 여러명 만난다고 헤픈거 아닙니다. 바람기 있는거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좋은 모습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만나다가 원래모습, 안좋은 모습이 보일 경우

질질 끌지 않고 이 연애는 딱 끝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직장과 같아요. 정말 싫은 직장 다니기 싫어도 억지로 끙끙 거리면서 다니는 사람

꾸준히 자기개발 하면서 더 좋은 직장에 가려고 강단 있게 그만두고 이직 하는 사람.

오히려 여자친구분이 과거에는 짧게 짧게 만났지만 지금은 작성자님을 2년이나 만나고 있는겁니다.

왜? 이전에 만난 병1신들과는 행동도 마인드도 다르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니까 그러는 거겠죠.

근데 여기서 작성자님이 찌질한 모습 보이면 실증 날수 밖에 없습니다.

저런 과거 이런 과거 라고 하기에는 너무 평범하고 솔직히 전체적인 연애시장에서 문제거리도 아니에요.

조금만 다르게 생각 해보세요.

사귀는건 결혼 처럼 계약관계가 아닙니다. 서로 재밌으려고 즐거울려고 가치관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거고

그러다가 오래 가면 결혼까지 가는거에요.

여자친구분이 매력적인 여성 이었고 그만큼 많은 남자들에게 대쉬를 받았고 이상한 남자는 빠르게 손절 쳐왔고

작성자님은 마음에 드니까 오래 만나는겁니다. 오히려 스스로 자그마한 자부심 가질 일이라 보는데요.

25살 7명 많게 느껴지세요?

주위 아는 여자 동생들, 소위 말하는 인싸체질 여자애들 중에 20대 중반에 수십명 만난 애들 수두룩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성자님이 진짜 옛날 마인드, 찌질한 마인드 가지고 계신거 맞습니다. 고쳐야할 부분이에요.

어차피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난다 하더라도 여자 27살이면 4~6명은 보통 연애경험 있습니다.

솔직히 연애 3번만 해봤어도 이런 생각 안 할 텐데.. 

34면 저보다 약간 많은데.. 생각하는 건 01년생 사촌 동생보다도 아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