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살다 보니
갖고 샆은거 다 사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가고 싶은대 다 가는 편인데요
결핍이 충족되니
하고 싶은게 아무것도 없고 죽고 싶어요
아이를 나으면 반 강제적으로 의지가 생기려나요
당크로 즐기며 살려고 했는데
점점 매사애 재미도 없고 자꾸 죽고 싶네요
이유없는 우울증일까요?
우울증 같아 보이네요.
부족한게 없어서 그랴
자식낳고 땅을 사서 돈을 마니써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
권력이 많아져도 이상한 방향으로 성향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요.
인터넷에서는 저런 의견 내비치면 우울증이나 정신과 가서 약처방 받아라 그러는데.
사람이 덜되서 그런것임. 책을읽고 공부를 하고 마음의 소양을 쌓으세요.
작은것에도 행복해 알줄알고 매사에 감사하며 사세요.
옛날 동화 스크루지 영감 이라던지 그런게 다 잃고 밑바닥까지 떨어져봐야 지금 가진게 소중한줄 아는거죠.
아이 낳으면 달라지긴 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럽거든요.
아이가 없는 걸 지금은 상상할수 없어요.
내 존재는 아기 앞에서 암것도 아닌것 같유 정도로
사랑스럽고 귀엽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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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우울증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