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 익명을 하진은 않았습니다.

이내용을 와이프 와 중2 아들에게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과연 결과와 댓글 내용이 궁금합니다.

담배는 필수있지만 예의는 지켜야죠... 집안에서라니요...

15살인데 전담갖고 다닐정도면

주변에 노는 친구들이랑 다닐확률이 높습니다.

디지게 패도 몰래 계속 흡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지게 패서 적어도 부모님앞에서(집포함) 또는 어른들앞에서 피지않게끔만 지도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걸리면 디지게 맞으니까 안피우면 더좋고 피우더라도 몰래피우라는거죠) 좋게말하든 디지게 패든 필애는 계속 피고 안필애는 안펴요. 원하는 답변이 아닌거같아서 죄송합니다. 20대 흡연자가

전자담배 뺏고 부수고 아이 두들겨 패서 고쳐지면 좋겠지만 열에 아홉은 효과 없고 몇몇은 더 어긋날거 같습니다.

학교에서 타인을 두들겨 패거나 물건을 뺏거나 하는게 아니면 솔직히... 크게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대화를 해서 이유를 먼저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는 아이의 심리적인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담배 피는게 청소년기 친구들과의 소속, 연대감 때문 일수도 있고 심리적인 어려움 때문 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담배를 시작한 이상 어른들도 쉽게 못 끊습니다. 하다못해 학교나 집에서는 절대로 못 피게 약속은 해야겠죠.

이건 부모와 자식의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하네요.

저도 아직 미혼이라 부모님의 심정은 모르지만 잘 풀리길 바랍니다.

뭐 담배 필수도 있지..

그런데 담배 안 피는게 낫지 않겠냐?

이렇게 설득하는게 나을려나요....?

요즘 담배 피우면 사람 대우 못 받는데, 담배 피울때의 불리한 점을 알려줘야죠. 

그나이에  패버리면  더 삐딱하게 나갈수도 있긴한데   팰수는 없고  지속적인 관찰하면서  용돈으로  꼼짝달싹 못하게  하겠습니다.

자기자식은 아닐꺼야  하시겠지만  이미 양아치 계열로 들어섰는지도 모르죠.

별거 아닌걸로 조금 유난떠시는듯

그리고 어릴땐 조금 날티 나는게 낫지 너무 샌님이여도 성인되면 자기 앞날 하나 결정 못합니다

일 해보면 알잖아요 회사에도 날티나는 사람과 샌님 이렇게 두 부류가 있는데 보통 둘이 싸우면 날날이가 이김ㅋㅋ

왜냐 샌님은 원래 그럼 일만함 소달구지처럼

어릴때 담배핀다고 다 양아치는 아니겠지만 그럴 확률이 높으니까요.. 어차피 겉멋으로 피는건데 차라리 

그 돈아껴서 사고 싶은 물건이나 사라고 하세요 용돈줄이시구요 그리고 감시하에 하루 한시간정도 담배로 인한

피해영상같은거 받아들이던 안받아들이던 억지로 보도록 시키세요 생각이 있으면 느끼는게 있겠죠

그리고 피는건 둘째치고 금연구역은 지키도록 교육하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