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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야할까요?? 179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07-06 18:30
조회수: 12294 / 추천수: 3





경제권은 와이프에가 맡겨놨습니다.
5살 외동딸 있습니다.
맡벌이라 유치원 하원 도우미 쓰고있습니다.
급여는 와이프에게 모두 송금.
저는 고정비에서 조금 남는돈으로 용돈하고있습니다.
경조사나 다른 지출이있을때 와이프한테 돈을 받아씁니다.
와이프가 돈관리하는것을 좋아해서 그냥 믿고 맡기고있습니다.

 

남편 급여 세후
급여(매월) : 800 (고정비 보험 대출 등등 150 빼고 모두 와이프에게 송금)
설. 추석때 : 150 * 2
상.하반기 휴가비 : 100 * 2
이렇게 송금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정확히 얼마정도 버는지 모르겠는데 연봉은 6-7천 정도 된다고합니다.
세후 월 400~450 정도 급여 받는다고하는데 상여가 12월에 1-2천씩 나오는거같습니다.

 

육아는 공동입니다.

 

남편이 하는일 : 집안일 청소. 설겉이. 분리수거. 쓰리기버리기. 정리정돈. 아이랑 놀아주기 등등

와이프 하는일 : 아이교육(영어.한글 등). 빨래(건조기있음). 등 입니다.

 

와이프가 아이교육을 하고있어서 제가 집안일은거의 다 하고있습니다. 빨래는 아이빨래도있어서

와이프가 한다고 서로 얘기가 됨.


결혼 9년차 요즘 냉전기입니다. 오은영의 리포트에 나온것처럼

요즘 2주정도 카톡으로만 얘기합니다. 그것도 딸아이에 관련해서만.

 

9년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와이프 성격이 안맞네요. 물론 평소때는 잘 맞지만?

와이프 화나면 너무 막말에 폭력적이고 힘듭니다.

저는 욕도 못하고. 운동은 이것저것해서 힘은 쓸줄알고 폭력은 싫어합니다.

몇번의 큰사건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아이 처음태어나고 와이프 육아휴직때 몸이안좋아서 좀쉬고있었습니다.

알라르기성 천식이와서 기침에 숨쉴때마다 쎅쎅소리나고 기침하면 너무심하게해서

머리가 울릴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제가 힘들어서 쉬고있는데 육아 안도와준다고 말다툼후 쉬고있는데

머리채를 잡고 침대밑으로 끌어내리더군요.

너무 어의가없어서 말로 싸우다, 저희 어머니께 전화를 하더니

 

와이프가 당장 어머니 오시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무슨일이가해서 오셨는데 본인 성격에 화를 못참았는지

어머니앞에서 제 따귀를 때렸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놀라셔서 저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가 와이프 잘타이르고

집에 가셨는데. 집에가셔서 너무 화가나셨는지 아버지께 이혼시켜야겠다고 며느리가

시어머니보는 앞에서 따귀를 때렸다고 말씀해셔서 집안이 난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일만하다가 아이낳고 집에만 있어서 산우우울증이 와서 좀 예만하다는 말로

우선 무마는 되었습니다. 와이프도 잘못을 크게한것을 느꼈고 어머니께

찾아뵙고 사과드렸고. 그후에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뇌출혈? 비슷한게 와서 정밀검사하고 이상은 없나느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화면나면 폭언 폭력을 행사했고(저도 와이프따라서 못하는 욕도하고 막말도했습니다)

주먹으로 머리를 계속때리고 머리안좋으니 때리지마라하니까 발길질하고 저는 계속 폭력쓰지말라고하고.

 

티격태격하다가 와이프의 발차기를 제가  방어하다가 저도모르게 순간 밀어버렸습니다.

와이프는 순간 넘어졌고 넘어지면서 손을 잘못짚어서 손가락이 골절이되어서

수술까지 받는상황이되었습니다.

후에 저는 무릎꿇고 사과를했고. 모아둔 비상금 1000만원을 와이프에게 사과로 주었습니다.

 

 

 

세번재는

저희는 정말 사소한것으로 싸우는데  나중에 지나면 무었때문에 싸웠는지도

기억도안납니다. 어떤날은 말다툼하다가 와이프가 폭력쓰고. 자꾸 주먹으로 머리만 때리길래

저도 너도 맞아봐라하고 꿀빰으로(주먹으로때리면 큰일나니까) 머리를 몇대 때렸습니다.

 

와이프가 순간 방으로들어가더니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를하고 경찰까지 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애기도 '아빠 왜 경찰 아져씨왔어??' 물어보는데 순간 어떤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경찰분들께 그냥가시라. 집안일이니 더이상 싸우지않겠다. 고 얘기했고

 

경찰분들은 신고를 받은상황은 무조건 출동하게되어있다. 라고 말을하더군요.

상황설명을했고 쌍방폭행이니. 그냥 확인만하고 돌아갔습니다.

살면서 남의일도 아니고 집안일에 경찰을 부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네번째는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토요일 가족들과 나들이 다녀오는길에(운전중)

전화로 어머니께 일요일에 아파트 계약을 하러가야하는데 아이가있어서 어머니께 잠간 와주실수있냐고 여쭤봤고

어머니께 시간은 따로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계약이 일요일 오후에 예약이 되어있어서, 단톡방을보니 어떤분은 오후에 예약인데 오전에 미리가면

일찍 계약할수있다는 글들을 본것같아서 와이프에게 찾아보라고했습니다.

(당시 운전중이었고, 와이프는 옆에서 핸드폰을 하고있었습니다)

 

어차피 집에가는데 시간이 걸리까 찾아봐달라고하니. 수백개나되는 글을 어떻게 찾냐며 귀찮은듯 화난듯 얘기했고

'어머니께 오시는 시간을 알려드려야하지않냐'고 말을했고. 짜증내듯 '일찍오시라고해~'

아니 너무 성의없게 내일 아닌듯이 얘기하길래. '좀 찾아봐~ 연락은 해드려야지~'

 

싫다고 성질부리길래. 아이도 같이 타고있고. '찾아보는게 머가 힘들다고 그러냐. 됐다. 그만하자'

라고했습니다. 저는 마음이 상해 말도안하고 집까지 갔고.

다음날 어머니께서 아침에 일찍오셨습니다. 연락도안하셨는데 아침에 일찍오셨더라구요.

 

저희는 부랴부랴 준비해서 계약하러갔는데. 민원이들어와서 예약시간에 맞춰서 와야하한다는말에

다시 집에왔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와이프랑은 말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집에와서 무슨 화가 그렇게 나있는지 짜증도 부리고. 저는 어머니계신데 그러지마라 라고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분위가기 안좋으니 저보고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했고. 저는 방으로 가서 쉬는데

제 험담을 엄청나게 하더군요. 어머니는 제성격. 제생활패던을 아셔서 와이프편을 많이 들어주십니다.

여자들 만나면 남편뒷담화등등 하는건 알고있습니다.

 

전에는 어린이집 아줌마들한테

제 욕을 얼마나했던가. 몇년만에 와이프가 아줌마들을 만났는데 '언니 이혼한줄알았다고' 이렇말까지 들었다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아니 내욕을 얼마나했길래. 이혼한줄알았냐'며 장난치듯 얘기했지만

기분은 썩 좋진않았습니다.

 

와이프가 제 험담을 하고 기분전환할겸 밖에서 나가서 커피한잔하고 어머니랑 아이랑 와이프가 같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방에서 쉬고있었고 들어오자마자 제가 덮고있던 이불을 던지듯이 들쳐올리더니

안일어나?(화내면서) 머하는거야??(화내면서)

 

계약하러가야하는데 누워있는게 보기싫었는지 어머니계신데도 이렇게 행동을 하더라구요.

저도 와이프의 이런행동에 화나가서 안간다고 말했고 언성이 높아지기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계신데도 막 소리지르고 눈 부라리고? 막 싸우자는식으로 소리지르고 하는데..

 

더이상 할말이없더라구요.

어머니계신데 저한테 소송을 한다느니(재산관련) 이상한 얘기가지 하더라구요.

어머니 괜히 오시라고해서 이런꼴 보여드렸는지 죄송하기도했고.

 

어머니 모셔다드린다고 하고 같이 나왔습니다.

차에서 어머니께서 놀라셨느지. 니네들 다른 어른들 앞에서서 저렇게 행동하니?

쟤 무슨 때릴듯이 달려드는거같다. 본인 화에 본인이 못참는거같다. 쟤한테 월급 다주지마라 등등

 

처음보는 와이프의 모습에 충격을 받이신거같았습니다.

저는 연신 죄송하다고했고. 맨날 저러면 못살지요. 싸울때 가끔그래요.라는 변명아닌변명을 했습니다.

어머니께 잘사는모습만 보여드리고싶었는데 너무 죄송했습니다.

 

과거 와이프의 폭행으로 갈비의 실금. 왼쪽눈 흰자 전체 충혈. 등 이렇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전에 와이프가 장모님께 전화로 막 소리지르고 하던 모습도 셀수없이 많이 봤었습니다.

저는 그런 모습을 볼때만다 와이프에게 '부모님께 잘해라. 나중에 돌아가시면 후회한다'라는말도 많이했습니다.

 


또 네번째 사건이 있기전에

막말로 저를 멘탈을 나락으로 빠뜨린적이있습니다.

니가 하는게머냐. 니가 아빠노릇이나하냐. 언니한테 제뒷담화후 언니가 '걔는 아빠도 아니다'라는 소리도 들음.

이런것들이 쌓여서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고 이혼하자고하면 그냥 도장찍어줄려고했습니다.

 

싸워도 집안일은했고. 더러운거 안치워진거 못보는 성격이라 나름 깔끔하게 집안일은했는데

더이상 집안일이고 머고간에 다 싫어졌습니다. 분리수거 쓰례기 버리는것도 안하고

월급도 보내주지않았습니다.

 

이러고 일주일정도 보냈는데 와이프가 와서 얘기좀 하자고해서 얘기했습니다.

저는 나 너무 힘들다. 너의 막말에 멘탈이 나갈정도로 힘들다. 기댈곳은 난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난 가족이 없어진거같다. 이런 기분이면 난 이혼도 그냥 할것같다.(저는 이혼은 끝까지 안한다고 전부터 얘기함)

 

저의 이런모습을 처음봤는지 눈물을보이면서 미안하다고하고. 힘들었을텐데 하며 위로를 해주더군요.

다시는 나한테 막말하지마라. 싸울수도있는데 나는 다 져줄수있다. 하지만 너의 막말과 폭력에

더이상은 내가 못견딜것같다 라고도 말을했습니다. 와이프는 알겠다고도 했구요.

 

이 일이 있고 2주정도뒤에 네번째 사건이 발생한겁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말도안하고 저는 거실에서 혼자 자고있습니다.

와이프의 폭언과 폭력이 이젠 두렵습니다.


이혼해야할까요?? 가정은 지키고싶은데. 와이프는 변하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이건 제입장에서 얘기한거고 와이프도 본인의 입장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ㅠㅠ


급하게 쓰느라 두서없이 막썼는데 요즘 너무 힘들드네요.ㅠ

 

이혼해야할까요??????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2-07-06 18:31:0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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