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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일에만 집중을 해야 겨우 사는 타입입니다.
남들은 편하게 집중하는데
저는 백퍼 이백퍼를 집중해야하는 타입입니다
또 세상일에 무관심하고 싶어요
내 할일 딱 하고 사람들과는 그냥 웃고 끝내고 집에서 쉬고 이렇게 살고싶은 사람입니다
근데 부모님이 자꾸 남들 얘기를 저한테 하는게 싫고
남들얘기하면 들리니 맞장구라도 쳐주려면 새겨들어야되고 그사람일을 생각해보게되는데 그게 너무 머리가 아파요
가령 러브인아시아같은 외국인이 한국와서 사는 프로보면 불쌍하다고 저 사람의 처지를 생각해보라고 막그럽니다
휴
저는 타인의 아픔을 못느끼는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잘 느껴서 내색을 안하고 꾹 참습니다 감정에 메몰되지 않게요
근데 거기다가 대고 주로 어려운사람들 얘기를 막하면서 저한테 그러는데 이게 별거아닌거같아도 너무 힘들고 제가 우울증에 걸릴 지경입니다
본인들 힘들었던건 어찌나 말하는지 제가 그얘기들어도 우울해서 미쳐버리겠어요 ㅜㅜㅜㅜ 걱정한다고 잘삽니까 하도 그런얘기듣다보니 제가 어두워지고 또래랑 대화가안되고 저도 그런사고를 그대로 이어받아가는거같아 짜증이 마니 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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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부모님집에 사시는거면 월세라고 생각하시고 들으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