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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입니다. 사람을 겉만보고 판단하면 안되는데, 살면서 경험치가 쌓이다보니 사람을 자꾸 선판단 하게 되네용. 물론 무조건 그럴 것이다!는 되도록 지양하지만, 우선적으로 조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 폰, 중고차, 배달업 종사자 -좋은 분들도 계시지만 (예를 들어 일하다 40~50대에 배달 시작) 처음부터 해당업무로 시작한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허세와 문신과 본능컨트롤이 잘 안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 문신러 -작은 문신은 상관없으나, 등, 팔뚝, 허벅지와 같이 드러내는 문신러들 중 정상인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3. 해병대, 특전사 -부모님께 물려받은 타고난 육체를 마치 자기만의 노력의 산물로 생각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정신력, 정신력을 외치지만 그 이면에는 마초기질이 다분히 있는, 뇌까지 근육으로 절여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군부심. 본인은 특별한 존재이다. 알파메일. 무엇보다 술자리에서의 술버릇에 문제가 많은 경우를 왕왕 봤습니다. 4. 차부심 -능력이 있어서 외제차를 끄는 건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능력과 재산상황 이상의 차를 젊어서부터 구매하는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작렬하는 허세와 외식이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를 마치 본인의 격으로 생각해, 경차나 국산차가 자기 앞을 추월하면 으르렁대는 경우, 걸러지게 되더라구요.. 5. 과도한 SNS, 카톡프사, 해시태그 -SNS에 자기 몸, 차, 아파트를 자랑하면서 해시태그를 남발하는 사람 중 정상적인 사람을 못봤습니다. 자신을 자주 타인에게 투영해 비교와 기만으로만 인정할 줄 아는 내면 꼬꼬마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에게 가벼운 지적댓글을 달면... 순식간에 광전사가 되곤 합니다. 6. 내로남불 = 개인이기주의 -타인에게는 엄격하거나 자신에게는 누구보다 관대한 사람들이 꼭 있습죠... 이런 분들은 과감히 원스트라이크 원아웃.. 7. 프로바람러 =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들 -남녀노소 바람피는 사람치고 1번만 피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대부분 외로움을 잘 탄다는 성향으로 포장이 되지만, 실상은 6에 가깝게 수렴되던... 주변에 2번 이상 바람핀 이력이 있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손절하게 되는.. 8. 관상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관상대로 살게 된다고 하더군요. 좋거나 무난한 관상을 타고난 사람들은 상관없으나, 안좋은 관상의 경우는... 하지만 오히려 노력을 통해 관상을 극복한 분들은 진국이더라구요. 9. 여미새, 남미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익명이라 똥글 쌔려봅니다.. 결론은 버킹검.. 쿨럭 빈수레가 요란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숙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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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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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면 이런 판단기준도 않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