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성인 adhd면 약먹으면 좀 괜찮으려나요? 제가 배우자인데.. 전 그 반대성향인 회피성향이 강해서 더욱 힘들거든요..

같이 진료보시고 약처방받아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본문에 적었지만, 약을먹는다고하여 단순히 나아지는게 아니라...

질환자가 자기행동을 인지하는게 먼저에요. 본인이 인지하고 약을 처방받아먹어야 효과가 나옵니다.

대게 배우자와 관계가좋고 긍정적인사람이라면 배우자말듣고 진료받고 처방받아 드실텐데...

부정적인 정서가 심하다면, 본인기질 인정안하시고 회피할가능성도 있습니다.

제가 배우자인데 부정적인 회피성 성향이라 현재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많거든요.. 별거에 이혼위기인데 고민이되네요. 상담도 받아보고 했는데 서로 어떤점 때문에 힘들고 어렵다는건 알지 아직 서로의 단점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거나 받아들이기 보다는 남탓하는게 더 큰거 같아요.

검사결과를 부정할수도있고, 어떤근거를 대서라도 계속 부정할겁니다.

의사말도 신뢰안할수가 있어요.

님이 오냐오냐 오구오구 잘하네 이쁘네...해야하는데 ㅡ,.ㅡ   

그래야 부정적인 정서를 줄일수 있거든요.

님도사람인데 감정을 안다치겠어요? 

저는 렉사프로처방해서 먹거든요.  어쩔수없어요.그러면서 본인마음 다스리시고...

배우자 설득하시고 그래야합니다.  금방은 안바뀌어요.

잘 아시잖아요. 못맞추면 이혼하는거고....

같이살거면 다독여서 진료받게하거나, 억울하지만 감수하시거나.... 이것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혼은 안할거라서, 아주 긴시간 공들여서 검사하게했고, 지금도 치료거부중이지만

마음되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상담까지 받아보고 그랬으니, 잘말하면 병원도 가시겠네요.

병원가서 종합심리검사+CAT(주의력검사)  같이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번참에 님도 종합심리검사 같이하시면 배우자한테 동기부여가 될수 있어요. 이거 추천합니다.

이번계기로 아이큐도한번 확인하시고 재미있는 경험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부정적이고.. 비난에 취약한 회피형이여서 서로 상처만 받고 니가 문제고 바뀌길 바라는 마음이 큰거 같아요 ㅠㅠ 

제가 설명을 잘못한거 같은데 와이프가 adhd 성향인거 같고 제가 회피형에 부정적인 성향이에요. ㅠㅠ 와이프 말 한마디한마디에 상처받아 회피하고 답변 피하고 집중못하고 하다보니 더욱 와이프가 감정 조절하기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두분다 정신과 가져서 

종합심리검사+CAT 검사 요청하세요.

비용은 인당50만원 정도이고

이정도는 아까워도 투자하셔야 합니다.

니가잘못이다 그러면 서로 엇나갈수밖에

없어요.

Tci 검사는 심리상담 받으면서 받앗는데  cat는 또 다른건가보네요

종합심리검사(풀베터리검사) 는 여러가지 검사도구가 모여진 검사에요. 웩슬러 지능검사가 포함되고 mmpi 검사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CAT검사는 ADHD판단할때 사용하는 검사에요. 컴퓨터로 모니터 보면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사실 요즘 서로 말도 안하고 별거 이혼준비하고 있었는데.. 정신과가서 상담 받아보고 같이 치료받아보자고 해봐야겠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네 있어요. 있는데 이렇게 클리닉이 난무할정도로 많은게 아니라는거에요

지금 건물하나당 한개씩. 그것도 병원도 아니거 클리닉이란 이름으로 돈 쪽쪽 빨아먹게 엄청 난립하고 있습니다

얘기하신 사례 분들은 당연히 대학병원가서 검사받고 약처방, 치료 받으셔야하고요

그런분들은 얘나 지금이나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